“가물가물해진 올화이츠 월드컵 꿈”

“가물가물해진 올화이츠 월드컵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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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월드컵을 향한 뉴질랜드 팬들의 마지막 희망이 걸린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오늘 저녁 웰링톤에서 열린다.
 
그러나 지난 14일(목) 멕시코에서 열렸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인 올화이츠가 5-1로 크게 패해 이미 본선 진출 전망은 힘겹게 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등 강팀들을 상대로 본선 1라운드 3경기에서 3무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올화이츠의 저력을 기대했던 팬들의 실망 역시 큰 편. 
 
더욱이 이번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화) 밤에 올화이츠의 상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키 허버트(52) 감독이 잠정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아직 확실하지 않은 그의 거취가 사퇴로 귀결되면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는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맡아왔던 그는 지난 1982년에 처음 수비수로 스페인 대회에 출전해 월드컵과 첫 인연을 맺은 후, 다시 한번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평생의 꿈을 28년 만에 남아공 월드컵에 감독으로 참가하면서 풀기도 했던 강한 신념의 소유자였다.
 
이번 브라질 대회에는 대양주에는 0.5장, 그리고 북중미에는 3.5장의 티켓이 배정돼있어 대양주 1위팀과 북중미 4위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벌여 이긴 팀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된다.
 
FIFA 랭킹 24위의 축구 강국답지 않게 대륙별 지역예선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코스타리카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2-1로 지며 본선 진출이 어려워졌던 멕시코는, 미국이 파나마를 3-2로 꺾어주면서 간신히 북중미 지역 4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북중미에서는 미국,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가 일찌감치 본선 행을 결정지었다.
 
뉴질랜드는 FIFA 랭킹이 이번 달 현재 79위인데 오늘(20일) 저녁 7시부터 월링톤의 웨스트팩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이번 경기에는 3만7천여명의 관중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경기 주심은 독일의 펠릭스 브리치이다. 
 
현재 예상으로는 올화이츠는 4-4-2 전법으로, 그리고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5-3-2 전법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화이츠가 본선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 4-0 이상의 완승을 거두어야 하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니 관중들은 한편으로는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면서도 승부보다는 멕시코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 등 축구팬으로서 눈요기 거리를 더 즐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계는 SKY TV의 스포츠 채널 1이다.
 
한편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2014년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상파울루를 비롯한 브라질의 12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과 일본, 호주가 이미 본선에 올라 있고, 이번 대륙간 플레이오프와 유럽 예선이 끝나면 32개의 본선 진출국이 모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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