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난민이 되려는 한 태평양 섬의 남자 계획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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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1/2013. 08:28
KoreaPost
뉴질랜드
기후변화 난민이 되려는 한 태평양 섬의 남자의 계획이 뉴질랜드 법정이 그를 망명자로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좌절됐다.37세의 이오아니 테이티오타 씨는 그의 본국인 키리바티의 세계적인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환경적 위험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클랜드의 고등법원은 그의 주장이 그의 생명의 위협이나 박해의 공포 등 과 같은 법적인 기준에 못 미친다고 판결했다.
저 지대의 남태평양 섬 국가인 키리바티는 10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나, 평균 높이가 해수면에서 2m 로 해수면 상승과 다른 기후변화 영향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와 호주는 기후 변화로 인해 추방된 태평양 사람들에게 유리하도록 이민법 변경에 대한 요구에 반대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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