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새로운 터미널,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오클랜드 공항 새로운 터미널,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0 개 3,818 노영례

오클랜드 공항의 새 터미널이 완공되면 국내선과 국제선 환승, 체크인, 수하물 위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그러나 2029년에 새로운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연간 최대 2천만 명의 여행객이 여전히 지금의 시스템에서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약 40억 달러 규모의 오클랜드 공항 새 터미널 프로젝트는 1966년에 개장한 공항의 노후화된 국내선 터미널을 대체할 것이다.


오클랜드 공항 최고 고객 책임자 스캇 태스커는 2029년에 완공될 새로운 터미널은 기본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새 건물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연결해 여행객들이 공항을 떠나지 않고도 국내선에서 국제선 서비스로 환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고객과 국내 고객도 새로운 키오스크와 자동 수하물 위탁 기능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체크인할 수 있다.


스캇 태스커는 여행자들에게 더 나은 길 찾기, 더 많은 좌석 공간과 휴대폰 충전 장소, 좋은 욕실 시설, 그리고 항공사가 성수기 동안 더 많은 항공편을 추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앞으로 5년 동안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년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1,800만~2,000만 명의 여행객들에게 당분간 혼란은 계속되겠지만, 가능한 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에는 목적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국내선 터미널이 필요하다고 스캇 태스커는 말했다.


새로운 터미널 건설 비용은 22억 달러, 비행장 업그레이드 등 관련 공사비는 17억 달러 정도이다.


스캇 태스커는 국내선 항공 요금이 승객당 $10.25에서 2027년까지 $15.45까지 인상될 것이라며, 뉴질랜드의 다른 주요 공항에서 부과하는 요금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새 터미널 건설 작업은 2024년 후반에 시작될 예정이며 건물은 2029년에 개장될 예정이다. 


a48d512b9bd50c16ff9d15bde7e82ab8_1714655648_1034.png
 

오클랜드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환승, 체크인, 수하물 위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오클랜드 공항 새 터미널 프로젝트 디렉터 아이작 테일러는 터미널의 가장 좋은 기능은 비공개로 숨겨져 있다며, 새로운 수하물 시스템은 승객 수하물과 항공기 탑승 효율성 측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일반적인 컨베이어 벨트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덜 자주 걸리는 개별 캐리어 시스템을 사용한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팀 맥켄지는 현재 터미널의 문제점은 용량이 낮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약 15,000명의 승객만 서비스할 수 있지만 새 터미널이 건설되면 그 수는 약 20,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이것은 승객의 26% 증가이며, 동시에 약 44%의 중요한 처리 공간 등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폭풍우가 몰아쳤을 때 무릎 높이의 홍수로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가득 차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팀 맥켄지는 홍수 피해 이후에 공항 구역 북쪽에서 상당한 빗물 개선 작업을 수행했고 기후 변화에 따른 몇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749 | 2024.05.10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2,052 | 2024.05.10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615 | 2024.05.10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775 | 2024.05.10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1,221 | 2024.05.10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324 | 2024.05.10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1,138 | 2024.05.09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943 | 2024.05.09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1,178 | 2024.05.09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2,166 | 2024.05.09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1,354 | 2024.05.09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2,473 | 2024.05.09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1,031 | 2024.05.09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455 | 2024.05.07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1,428 | 2024.05.07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488 | 2024.05.07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406 | 2024.05.07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765 | 2024.05.07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1,198 | 2024.05.07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1,258 | 2024.05.07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882 | 2024.05.07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2,156 | 2024.05.06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2,413 | 2024.05.06
매시 대학(Massey Univers… 더보기

폰손비 주민과 사업체들, 치명적인 총격 사건에 불안

댓글 0 | 조회 2,933 | 2024.05.06
오클랜드 폰손비의 주민과 사업체에 종… 더보기

주니어 의사, 화요일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1,791 | 2024.05.06
5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