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전국의 소방대원이 참가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를 위한 소방관 스카이타워 챌린지(Firefighter Sky Tower Challenge)는 1988년부터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공항 소방 구조대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이 행사의 창시자 토니 스콧은 2005년에 이 행사를 시작했다.
첫 행사에서 17,500달러를 모금한 이 행사는 현재 뉴질랜드 백혈병 및 혈액암 협회를 위해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을 꾸준히 모금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전의 모든 모금 활동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총 모금액은 15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 행사는 스카이시티, 파이어업 이벤트, 백혈병 및 혈액암 뉴질랜드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오클랜드 공항 및 FENZ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Firefighter Sky Tower Challenge에 참여하는 소방관은 약 25kg 무게의 장비를 착용하고 1,103개의 계단을 등반하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매일 8명의 어린이와 성인 키위들이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 또는 관련 혈액 질환과 같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