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역사상 최초 무슬림 여성 경찰관이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샴진 칸 경찰관은 8일 졸업식에 참여하였고, 뉴질랜드경찰학교는 다문화적인 졸업식을 치루게 되었다.
칸 경찰관은 독실한 무슬림이지만 근무중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경찰학교 규정상 스카프는 착용이 가능하다.
여러 문화를 받아드리는 경찰학교의 규정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경찰학교 역시 무슬림 여성의 입학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 경찰학교는 무슬림 여성들의 스카프 착용을 배려해 경찰제복을 개조하였다.
칸에게 경찰관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스카프 착용을 포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칸 경찰관은 이제 뉴질랜드에서 현재 근무중인 1천 7백 명의 여성 경찰관 중 한명이 된다.
뉴질랜드 경찰학교는 경찰관들의 종교를 공식적으로 기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칸 경찰관은 첫 무슬림 종교를 가진 여성이 확실하다.
오클랜드 남부로 발령을 받은 칸 경찰관의 첫 임무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