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112
17/12/2012. 09:08 KoreaPost (27.♡.11.83)
뉴질랜드
사모아를 강타했던 싸이클론이 이번에는 피지를 향해 다가가면서 수 백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휴양지가 문을 닫고 비상 대피소로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16일 밤 피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싸이클론 에반 호로 인하여 피지의 항공기 운항이 모두 취소되었으며, 휴양지에 있는 사람들은 배 편을 이용하여 대피를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클론 에반 호는 며칠 전 사모아를 강타하여 현재까지 네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약 4천 5백 명의 사람들이 아직까지 비상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 척의 어선에 타고있던 여덟 명의 선원들이 실종되어 사망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긴급 구조대는 사모아에서 구조 작업과 수색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어제 한 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아침 피지를 상륙할 시속 300킬로미터의 강풍이 닥치고 지나 간 이후의 피지 구조 수색 작업에 대하여도 비상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