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 요금으로 뉴질랜드 국내 항공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좌석만 판매하는 항공사들의 규정을 소비자들이 충분히 인지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 보호 단체는 밝혔다.
저가 항공사인 제트 스타 항공사가 국내 항공 요금을 대폭 인하하면서, 탑승 시 10kg의 한도 이내에서 가방을 가지고 탈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15Kg까지의 수하물 가방에 대하여는 70달러의 비용을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에어 뉴질랜드도 국내 항공 요금을 대폭 인하하면서 탑승 시 들고 탈 수 있는 가방의 무게를 7Kg으로 제한하고, 첫 번째 수하물에는 30달러, 두 번째 수하물에는 75달러의 비용을 추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저가 항공 서비스의 비용을 지급한 만큼의 서비스만을 기대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항공사들이 좌석만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도록 당부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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