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도로 정체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일부 버스 전용 차선 구간을 택시에게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도로 공사는 마운트 이든 로드와 샌드링햄 로드 등 일부 특정 도로에 한하여 시험적으로 버스 전용 차선에 택시 진입을 허용하도록 중앙 정부의 도로 공사에 재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 지역의 니키 카예 의원이 시내 택시 기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안한 버스 전용 차선의 택시 허용에 대하여 수퍼 시티의 도로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마이크 리 시의원은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시의원은 어제 대중 교통 수단을 위한 시설이 비록 택시의 한정적인 허용이라 할 지라도 일단 한 번 기준이 무너지고 나면 그 후에는 예외적인 적용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버스 전용 차선의 택시 진입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