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더니든 사람들이 27일 저녁 오타고 반도 앞바다의 얼음같이 찬 물에서 구조된 후 더니든 병원에서 회복중이다.
27일 오후 4시경 케이프 사운더스 갯바위에 조개를 채취하다가 아들이 물에 빠졌으며 아버지가 이를 구하려 물속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세 번째 사람이 한 개의 구명부표와 함께 물에 뛰어들었으며 세 사람은 해변에서 1km가량 떨어진 앞바다에서 구조될 동안 거의 한 시간 동안 바다 위에 떠 있었다.
오타고 구조헬기 대변인 그래매 게일 씨는 ONE News에 그들은 억세게 운이 좋게도 그날 국립 해안경비대 훈련이 그곳에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세 사람의 체온은 매우 위험한 상태로 낮았으며, 만약 그들이 물속에 더 머물렀으면 심장마비의 위험에 처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또한 같은 장소에서 2년 전 한 사람이 사망한 후 바위 위에 설치된 구명부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또한 큰 행운이었다.
세 사람은 헬리콥터 편으로 더니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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