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여당과 야당의 국회 의원들이 동성 부부의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하여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 지역의 국민당 니키 케이 의원과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동성 연애자인 녹색당의 케빈 헤이그 의원은 지난 18개월 동안 동성 부부의 입양에 대한 자료들을 함께 준비하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오클랜드에서 있었던 국민당 북부 지역 회의에서 동성 부부의 입양에 대한 법안을 준비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하여 비밀 투표로 통과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에 있을 국민당 전국 전당 대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존 키 총리는 이러한 여야의 합동 움직임이 국민당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밝히며, 만일 국민당 전당 대회에서 이를 추진하기로 결정되면 케이 의원이 이를 맡게 될 것으로 덧붙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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