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재뉴질랜드상공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있는 동포들의 비즈니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등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총 310명의 업주가 설문에 응해준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별로는 전체설문 응답자 310명중 CBD내에서 가장 많은 128명의 사업주분들이 설문에 응해주었으며, Wellington과 Christchurch에서도 각각 9명, 5명 그리고 Whangarei에서도 11명이 설문에 참여해 주었다.
Whangarei |
11 |
Flat Bush |
1 |
Westgate |
2 |
East Tamaki |
3 |
Wellington |
9 |
Christchurch |
5 |
Takapuna |
28 |
CBD |
128 |
North Shore |
34 |
Browns Bay |
10 |
Newmarket |
5 |
Albany |
24 |
Howick |
29 |
무응답 |
5 |
Henderson |
16 |
Total |
310 |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업종을 묻는 질문에서 비교적 창업과 운영이 용이한 유통업과 요식업의 비율이 각각 41.3%와 34.5%로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 그외에는 서비스업과 교육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
이 각각 11.9% 와 2.6%였다.
전체 응답자의 73.5%가 3명이하의 고용인을 두고 있는 소규모 업체였으며, 4~7명 정도의 직원을 두고 있는 사업체는 20.6%, 8~10명은 3.5%인 11곳, 그리고 12인 이상의 비교적 큰 고용규모를 가진 사업체는 7곳에 불과했다.
0~3명 |
4~7명 |
8~11명 |
12~15명 |
16명이상 |
228 |
64 |
11 |
2 |
5 |
사업주들의 연령대에 대한 질문에 50대 이상이 39%, 그리고 40대 사업주의 비율이 31.3%로 중, 장년층의 비율이 70%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0대 사업주는 20.3%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거주기간에 대한 질문에서 7년이상 거주해 오고 있다고 답한 사업주가 71%, 5-7년 8.7%, 3-5년 10.6%, 1-3년 8.4%, 1년 미만은 1.3%에 불과하였다. 경기침체와 이민정책의 변화등으로 교민들의 신규사업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영어레벨을 묻는 질문에 반이상의 사업주(남:61.1%, 여:55.1%)의 사업주들이 중간정도의 레벨이라고 대답했으며, 3분의 1가량의 사업주는 자신의 영어레벨이 낮다고 대답해 한인사업주들의 영어습득과 언어에 대한 적응이 수월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남성사업주들이 여성에 비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더 높게 보여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영어실력이 낮은편이이라고 대답한 여성의 비율이 35.6%나 되었다.
|
상 |
중 |
하 |
남자 |
13.2% |
61.1% |
25.8% |
여자 |
8.5% |
55.1% |
35.6% |
사업주들의 비자상태는 시민권과 영주권이 각각 38.7%와 40.3%로 나타났으며 18.1%가 워크(사업)비자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업시작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총응답자중 58퍼센트 가량인 180명이 대답하였다. 그중 전공을 이유로 현재 사업을 선택했다는 대답이 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내의 경험, 그리고 그외 경험이 있어서라고 각각 16명씩 대답하였다.
희망 |
현지인상대 |
한인유리 |
한국내경험 |
한국과연계 |
전공 |
장래성 |
장기사업비자 |
운영용이 |
영주권취득 |
언어장벽 |
안정성 |
수익률 |
생계 |
관심분야 |
경험 |
가족조언 |
권유 |
교민상대 |
무응답 |
2 |
1 |
6 |
16 |
2 |
39 |
12 |
13 |
11 |
8 |
4 |
7 |
6 |
17 |
10 |
16 |
1 |
8 |
1 |
130 |
업주들에게 다른 사업으로 사업을 변경할 계획이나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93명만이 있다고 대답하였고 217명은 사업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대답하였다. 다른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93명중 55명은 사업변경 계획이나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대답하였고 요식업과 유통업을 하길 원한다고 대답한 업주분들이 각각 15명과 10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외 카페(4명), 달러샵(3명), 관광업(2명), 취업(2명), 그리고 정비업, 배터리 재생이라고 대답해 준 사람
이 각각 1명씩 있었다.
이번 설문결과의 전체 분석결과는 한인경제관련 통계자료의 하나로서 정부관련부서와 관련단체에 제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