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에 파병한 뉴질랜드 군인 1명이 사망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군인 신원은 더글라스 휴스 (Douglas Charles Hughes, 26세) 상병이며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 하지 않은 상태이다.
사망한 휴스 상병은 아프가니스탄에 2차 파병됐으며, 아직 결혼은 미혼이며 이달 말 뉴질랜드로 귀국할 예정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휴스는 40-50명의 군인이 배치된 바미안 지역 북부의 로메로 순찰 기지에서 사망했다. 유가족은 현재 아들을 잃은 슬픔에 차 있으며, 스포츠에 재능이 뛰어난, 훌륭한 유머감각을 지닌 아들이 군복무에 뜻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군당국 (The Defence Force)은 사망한 휴스 상병의 시신에 대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