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여름 날씨가 계속 되면서 어제 오후 오클랜드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5분경 Waitemata Harbour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약 500미터의 높이, 너비 50미터, 시속 120km,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면서 거대 구름기둥이 출연 했으며 곧 사라졌다.
기상 전문가 Philip Duncan씨에 의하면 불안정한 공기가 안정성을 찾기 위하여 회전하는 바람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지난 해 노스쇼어 지역에서 발생했던 토네이도와 같은 현상이며 오늘도 불안정한 공기들이 북섬 지역에 머물면서 노스랜드와 와이카토 지역에 기습 소나기를 예보 했다.
어제 발생한 토네이도로 아직 까지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 이다.
토네이도 피해 현황
* In May last year a tornado struck Auckland's North Shore, killing Benedict Dacayan, 37.
* In August 2004, Rosina Dawn Wikohika, 55, of Levin and her grandson Gary Mason, 10, were killed with a tornado struck the Taranaki town of Motunui, north of Waitara.
* On August 25, 1948, a major tornado hit the Hamilton suburb of Frankton, killing three people and damaging or destroying dozens of houses.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