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캔터베리 재건

[존 키] 캔터베리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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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캔터베리 주민들에게 엄청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지난해 2월22일 발생한 강진은 캔터베리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번 주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185명의 목숨을 앗아간 캔터베리 지진 1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이날은 유가족들을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 힘든 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몇몇 유가족들은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모식은 강진으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이들을 기억하는 날일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복구작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를 준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국민당 정부는 캔터베리 재건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1년이 지진피해를 복구하고  연이어 발생한 지진에 대처하는 한 해였다면, 2012년은 생기 넘치고 강한 도시를 재건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비즈니스 지구에서 처음으로 고층건물 건설 작업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공사기간 동안 이 건설현장 한 곳에서만150명의 인력을 고용하게 됩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은 캔터베리 재건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 째로 큰 도시이고 주변 지역 및 관광의 허브(Hub) 도시입니다.  도심과 주변 지역을 재건하는 것은 남섬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의 상점과 은행 등 다수의 비즈니스가 문을 열고 영업 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캔터베리 지역경제를 위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는 캔터베리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주택 구역분류’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레드 존’(Red Zone) 주민들에게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복구위원회(CERA)는 ‘그린 존’(Green Zone) 주민들에게 주택 복구 등 미래에 대한 확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중요한 작업이며 캔터베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책을 제공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입니다.
 
캔터베리 지진 왕립위원회는 올해 말쯤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보고서 제출 시한이 늦춰진 것은 기술적이고 사실적인 이슈에 대해 충분히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캔터베리 주민들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큰 도전과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캔터베리 재건을 위해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라도 극복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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