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벤트 기획자- (Event Management, Fundraiser)

기업 이벤트 기획자- (Event Management, Fundraiser)

0 개 1,753 김수동 기자



이벤트 매니지먼트(event Management)는 결혼 준비에서부터 기업의 런칭쇼, 자선모금행사, 그리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치러진 뉴질랜드 럭비 월드컵과 같은 국가적인 행사에 이르기까지 이벤트 기획자의 역할은 나날히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 기업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부서에 이벤트 매니지먼트 팀을 따로 두고 있는데, 각종 행사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벤트 매니지먼트 학과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애밀리 윌슨(27)씨는 이벤트 기획자가 자신의 적성이 맞는 직업이라 여기는 이유에 대해 “분석력과 기획력, 창의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녀는 현재 행복한 여성과 가정을 추구하는 기구 (Well Women and Family Trust)에서 이벤트 매니지먼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벤트 매니지먼트 학과는 뉴질랜드에서 유니텍(Unitec) 교육기관이 제공하는데 Diploma in Events Communication 학과에서 수강할 수 있다. 1년 코스로 4개의 필수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매니지먼트 입문, 홍보(public relations), 이벤트 프로덕션(events production), 직업 연수(industry internship) 과정이 그것이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던 윌슨씨는 학기중 한 잡지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이벤트 기획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가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적성과 가능성을 보고 진로를 바꾼 경우이다. 그녀는 졸업후 과감하게 유니텍의 이벤트 매니지먼트 학과에 수강을 신청하여 이벤트 매니저가 되기로 진로를 결정했다. 그녀가 이벤트 매니지먼트 학과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업계에 필요한 모든 필수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효율적인 학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보(PR)에서부터 이벤트의 기본과 마케팅, 이벤트의 계획과 준비, 효율적 예산안 짜기, 다중과업처리(multi-tasking)의 모든 과정이 60%의이론, 40%는 실기로 구성되어 있다.
 
인턴쉽은 학점 30점으로 학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분야이다. 학생들은 인턴으로 TV NZ, Westpac, Vodafone, Oxfam, Juice TV 등의 기업에서 이벤트 매니지먼트 연수를 하게된다. 연수 기간은 적어도 200시간이 되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강사들은 모두 현직 이벤트 기획자들로서 현장 정보에 박식하며 최신 동향에 정통하므로 교과서의 학술적인 이론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애밀리 윌슨씨는 직업 연수 과정을 가장 중요한 수료과정으로 꼽았다. 그녀는 지난해 인턴쉽 과정에서 오클랜드 박물관의 Kai to Pai 전시회와 커피 페스티벌의 이벤트 기획에 참여했으며 그 경험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원봉사도 좋은 방법이다.
 
유니텍의 이벤트 매니지먼트 학과는 신생 학과로서 애밀리 윌슨씨가 수료할 당시에는 수강생이 5명이었는데 졸업후 (2011) 학생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그녀는 기업의 파티와 결혼식 파티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 행사 기획은 중소기업의 축하칵테일 파티 이벤트나 대기업의 경우 스폰서를 모집하고 디자이너 매입을 위한 이벤트 파티와 같은 크고 작은 규모의 이벤트 담당자 역활로 활약중이다.

글: 장세미

홍영표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취임사에서 소신밝혀...

댓글 0 | 조회 2,113 | 2011.11.30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취임된 홍영표… 더보기

NZTA LOWERS SPEED LIMITS FOR STATE HIGHWAY 2

댓글 0 | 조회 1,252 | 2011.11.30
After consultation w… 더보기

재뉴한국여성회 스포츠활동 '최고의 상' 수상

댓글 0 | 조회 1,980 | 2011.11.30
Harbour Sport 에서 &lr…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로즈가든에 장미꽃 활짝

댓글 0 | 조회 2,618 | 2011.11.30
오클랜드 Parnell에 위치한 로즈… 더보기

한뉴문화원 창립식 가져.....

댓글 0 | 조회 2,754 | 2011.11.30
11월 28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 더보기

NZ여성들, 힘이세고 큰 파트너 원해

댓글 0 | 조회 1,821 | 2011.11.30
뉴질랜드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더 크고… 더보기

필 고프 노동당 당수 사임, 지역구 의원직은 유지...

댓글 0 | 조회 1,345 | 2011.11.30
필 고프 노동당 당수는 어제 기자 회… 더보기

오클랜드3위, 웰링턴13위, 삶의 질이 높은 세계 도시 순위

댓글 0 | 조회 1,701 | 2011.11.30
오클랜드 도시가 삶의 질이 높은 세계… 더보기

조충렬 야구뉴스 - 11 월 27 일 경기 결과 및 내용

댓글 0 | 조회 2,135 | 2011.11.29
지난 주중동안 시속 120km의 강풍… 더보기

두 교민 피아니스트 뉴질랜드 최고의 ‘챔버 컴퍼티션‘에서 대상 수상

댓글 0 | 조회 3,567 | 2011.11.29
지난 주 11월 21일 해밀턴 와이카… 더보기

2011 총선, 이민자들의 투표참여 저조.....

댓글 0 | 조회 1,959 | 2011.11.29
많은 이민자들이 이번 선거에 참여를 … 더보기

40년 뒤에는 아시안과 유러피안수 같아져..

댓글 0 | 조회 1,502 | 2011.11.29
오클랜드의 유럽피안, 아시안, 마오리… 더보기

필 고프노동당 당수 사임할 듯....

댓글 0 | 조회 1,339 | 2011.11.29
노동당의 간부 회의는 새로운 노동당의…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Manukau Settlement Support Netwo…

댓글 0 | 조회 1,685 | 2011.11.29
지난 10월 28일에는 Aucklan… 더보기

이연수8관왕, 김성주7관왕 오클랜드 주니어 수영대회

댓글 0 | 조회 3,485 | 2011.11.28
지난 25일(금)부터 3일간 열린 오…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렌브라운 시장과의 만남

댓글 0 | 조회 2,321 | 2011.11.28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알… 더보기

재외선거인 등록 97명 현재까지 저조한 상태....

댓글 0 | 조회 2,043 | 2011.11.28
11월 25일(금)기준으로 뉴질랜드 … 더보기

산타퍼레이드 수많은 관중속에 마무리....

댓글 0 | 조회 1,533 | 2011.11.28
27일낮의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존키, 선거 끝나자마자 연합정권위해 미팅..

댓글 0 | 조회 2,397 | 2011.11.28
존 키 총리는 지난 토요일의 총선에서… 더보기

교민 한일수 박사 70세 생일과 함께 출간 기념행사을 갖다

댓글 0 | 조회 3,188 | 2011.11.28
교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더보기

2011 총선, 국민당 48%의 득표로 압승!!

댓글 0 | 조회 3,521 | 2011.11.26
11월 26일에 실시된 2011 뉴질… 더보기

대한총련 5대 회장에 홍영표 후보 당선

댓글 0 | 조회 2,803 | 2011.11.25
홍영표 뉴질랜드한인회 연합회장이 대양… 더보기

타우랑가지역 순회영사업무 실시.

댓글 0 | 조회 2,209 | 2011.11.25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 더보기

해럴드 여론조사, 국민당 1% 상승 노동당 1.1% 하락..

댓글 0 | 조회 1,563 | 2011.11.25
24일밤의 헤럴드 지 여론 조사에서는… 더보기

선거 하루 앞둔 여론조사 국민당이 앞서...

댓글 0 | 조회 1,546 | 2011.11.25
선거 하루를 앞둔 상황에서 대부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