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민자들이 이번 선거에 참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극동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이주하여온 이민자들이 투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한 통계 전문가가 어제 있었던 인구 회의에서 밝혔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120년 동안의 기록에서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직 정확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지만, 투표를 하지 않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민자들로 추정되고 있다.
2008년도 통계청과 노동부의 공동 조사 자료에 따르면 선거인 명부에 등록을 한 이민자들의 수는 88.4%로 나타났으며, 이는 뉴질랜드 평균 95.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수는 이보다 상당히 많아, 이번 선거에도 약 백 만 명 이상이 투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인 사회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의원 후보가 출마하여 열기를 보였던 반면 이번 선거에서는 큰 이슈가 없어 많은 한국 교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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