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내의 지도부 당내 경선에서 강력한 후보자이었던 데이비드 파커 의원이 경선 이틀만에 물러나며, 다른 경쟁자를 지지하면서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데이비드 파커 의원과 함께 지지 세력으로 알려진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이 당내 재무 업무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 보다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을 지지하였다.
마찬가지로 데이비트 파커 의원도 노동당 내의 새로운 얼굴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출신의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와 같은 당내 지도부 경선에서 강력한 후보자가 다른 경쟁자를 지지한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국회 경력 2년 반 정도인 데이드 쉬어러 의원과 데이비드 컨리프 두 의원간의 경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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