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토)과 4일(일) 사이 전국에 열 개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7시 19분경 웰링턴과 남북섬 사이의 지역에서는 강도 5.7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강한 지진이 오기 전에 약 10초 정도 땅이 흔들렸다고 주민들은 밝혔으며, 약 천 6백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시간 후인 어제 오전 10시 54분경에는 남섬 북부 끝단의 해안가에 가까운 곳에서 강도 3.2의 지진이 일어났으나, 그다지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6시 4분경 남섬의 와나카 지역에서 강도 3.5의 지진이 일어났고, 어제 오후 5시경에는 타우포 호수 밑에서 강도 4.9의 지진이 일어났다.
또한 어제 오후 7시 9분경에는 크라이스처치에서 강도 2.5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8시 15분에는 옥스포드에 강도 3.4, 9시 33분에는 크롬웰 지역에서 강도 4.8 그리고 이스트 케이프 동단쪽에서 어제 밤 10시 36분경에 강도 4.8의 지진이 일어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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