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주택들이 25% 정도 과대 평가되고 있으며, 주택의 거품 경기에서 폭발할 위험성이 있는 아홉 개 국가중의 하나인 것으로 세계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 지가 밝혔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뉴질랜드를 호주와 벨기에, 카나다,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과 함께 세계에서 거품 주택 경기의 붕괴 우려가 많은 아홉 개 국가들로 지정하였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아홉 개 국가들은 미국의 주택 경기가 최고조로 이르는 상태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대 평가된 주택 가치와 이를 구입하기 위한 과도한 융자 등 주택 시장 붕괴의 위험성에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의 부동산 전문회사인 바풋 앤 톰슨사와 베일리사는 국내 주택 시장의 가격 결정이 일부 지역에서 뜨겁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또한 그 지역의 가격도 매도자와 매수자의 합의 뿐만 아니라 경매에 의한 시장 경제의 원칙에서 정해지는 가격으로 일반화된 시각에서의 상황과는 많이 다르다고 응답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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