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김치& 폴리틱스

[멜리사 리] 김치& 폴리틱스

0 개 1,703 NZ코리아포스트
음주관련 법안의 개정

폭음을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의 한 자리로 자리매김 해 왔지만, 더 이상 지속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폭음으로 인한 피해는 음주를 하는 당사자뿐 만이 아니라, 그들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 사회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음주로 인한 사망률은 매년 1천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응급 병동을 찾는 환자들 10명 중 7명의 원인은 음주입니다.

음주는 범죄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총 발생하는 범법 행위의 30%가 음주와 관련이 있고, 가정폭력의 34%, 살인의 50% 가량이 음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절대 무시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현행되는 음주 법안이 충분히 엄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으며, 우리는 국민 여러분들의 우려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국민당의 음주관련법 개정안은, 법률위원회가 제안한 바 있는 153건의 개정안 중 126건을 부분적, 혹은 전부 적용할 것이며, 그 외의 다른 개정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범죄, 무질서, 공공 보건 문제 등 음주와 관련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의 개정안은 피해가 발생하는 비율을 0으로 만들 것이며, 특히 젊은이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력할 것입니다. 개정안은 각 지역마다 그 지역에 상주한 주류 상점의 수, 주류 상점이 위치한 곳, 주류 상점의 개장 시간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사회 별 음주 정책에 대한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음주를 제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며,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것에 더욱 엄중한 규제를 둘 것입니다. 이 개정안은 책임감 있게 적당한 수준의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과 과음으로 인해 주변에 피해를 수반하는 사람들 간의 균형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법무부 홈페이지 www.justice.govt.nz를 이용하시거나 국회 홈페이지 www.beehive.govt.nz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한반도를 두 동강 낸 끔찍했던 전쟁이 발발 한지도 벌써 60년이 지났습니다. 뉴질랜드는 한국을 돕자는 유엔의 요청에 가장 빨리 육, 해군을 지원한 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김양 보훈처장과 대한민국 해군의 두 대표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양 보훈처장, 노광일대사, 이병권 해군 준장, 나 그리고 수석 항해사들

저는 김양 보훈처장, Judith Collins 뉴질랜드 보훈장관과 함께 공식 헌화식에 참석했습니다. 주뉴질랜드 대사관, 영사관 대표들과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6.25 전쟁에 참여한 국가 대표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Roger Stanley 한국전 참전 뉴질랜드 재향군인회 해밀턴 지부 회장과 내가 해군 장교 후보생들과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

                Tony Parr 뉴질랜드 해군 준장과 내가 해군함 내 행사에 참석한 모습.


 Judith Collins 뉴질랜드 보훈장관과 김양 한국 보훈처장이 Danny Chung 재뉴질랜드 한국 통일위원회 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받는 모습.

저는 요청에 따라 행사 후의 사회를 맡았으며, 모든 참전 용사들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군들은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에서 문화 공연과 행진, 훈련 현장 등을 선보였고, 이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 백명의 인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6.25 전쟁은 자주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고 표현되고 있지만, 한국 해군의 뉴질랜드 방문과 John Key 총리의 한국 방문 등과 함께, 한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는 어느 때 보다도 끈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Mt Albert 지역 소식

 
Frank씨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Frank씨 부부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

Frank Ryan 씨과 Julie Ryan 씨의 제 50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지금과 같이 이혼이 보편화 된 시대에, 이 부부와 같이 오랜 결혼생활을 지속한 부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Mt Albert 기차역
기차역의 터널은 지역 비즈니스와 입주자의 입장에서 다소 걱정거리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터널을 발전에 대한 노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의 Kimchi & Politics 뉴스레터에서 이 터널에 대한 진행사항을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로 안전에 대한 사안
이전의 뉴스레터에서, 저는 Kiteniu Avenue와 New North Road 가 교차하는 도로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적이 있습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은 제가 말씀 드린 교차로에서 교통 사고가 일어난 통계는 없었다고 했지만, 이 교차로가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위험한 도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Mt Albert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오클랜드 시의회와 교통안전기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들은 도로 안전을 어떤 식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근 Grant Gillard씨, Vera Gillard씨와 Gillard 약국 직원들에게 있었던 사고에 대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Mt Albert 지역 비즈니스 공동체가 하나로 뭉쳐 지원을 해 준 모습에 대단히 감사하는 바입니다. 저는 저번에 두 사람을 잠시 만난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은 그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모습 이었으나, 용기 있는 표정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이 두 사람의 가게에 잠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틀림없이 여러분의 방문에 기뻐할 것입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일을 기대하기
마지막으로, 저는 최근 대만을 방문했는데, 남성 의류 매장에서 Eden Park 럭비 의류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동료들과 함께 대만을 방문하여, Charles Tsai 주웰링턴 타이페이 경제문화사무소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만에서 알게 된 대만의 역사, 문화, 국민들의 통찰력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를 포함한 방문단의 며칠간의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Mt Albert에 이사 온 새로운 주민들에게 환영의 편지를 보내는 Dolly 와 Juliet.

Mt Albert 사무소
언제든지 원하시는 분은 저의 Mt Albert 사무소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무소의 직원은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한 문의에 대답해 드리는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사무소는 779 New North Rd, Mt. Albert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사무소를 방문해 주시거나, 09 815 0278번으로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행사
Kimchi & Politics 뉴스레터에 실릴만한 행사를 아시는 분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저의 오클랜드 사무소에 Auckland.MP.MelissaLee@parliament.govt.nz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와 함께 걷기대회 노스쇼어에서 열려...

댓글 0 | 조회 1,917 | 2010.09.27
9월 26일 노스쇼어 데본포트에서 개…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25일 저녁 또다시 여진 발생으로 주민들 불안

댓글 0 | 조회 2,532 | 2010.09.26
지난 25일 저녁 7시 반경 크라이스… 더보기

경찰 추격사건 매년 증가

댓글 0 | 조회 1,675 | 2010.09.25
뉴질랜드에서 올 해 경찰의 추격사건에… 더보기

26일부터 서머타임으로 한국하고 4시간 차이

댓글 0 | 조회 2,260 | 2010.09.25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시간활용을 위… 더보기

섹스 앤 더 시티? 반갑지 않은 스카이 타워의 새 이웃

댓글 0 | 조회 5,187 | 2010.09.25
섹스 산업계의 거물로 통하는 존 차우… 더보기

KCR, 이희아양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

댓글 0 | 조회 2,366 | 2010.09.25
Korean Catholic Radi… 더보기

2010년 한인의 밤, 성황리에 마무리

댓글 0 | 조회 5,475 | 2010.09.24
17일 타카푸나 브루스 메이슨 센터에… 더보기

이상기후 주말까지 계속

댓글 0 | 조회 2,381 | 2010.09.24
지난주 부터 계속된 이상기후가 오늘도… 더보기

Minister marks Seoul liberation during Korea …

댓글 0 | 조회 1,281 | 2010.09.24
Veterans' Affairs Mi… 더보기

주인없는 liquor 가게 털려...

댓글 0 | 조회 1,912 | 2010.09.23
9월 22일 오후 9시경 wainui… 더보기

NZ보건당국 "문제 많은 유방암 진단 쉽게 믿지 말라"

댓글 0 | 조회 2,023 | 2010.09.23
뉴질랜드 보건당국이 온도를 이용한 열… 더보기

뉴질랜드인의 절반 저축을 못 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3,045 | 2010.09.23
뉴질랜드 은행이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 더보기

대한항공 9월 26일부터 비행시간 변경

댓글 0 | 조회 6,214 | 2010.09.23
일광절약제 시행에 따른 대한항공 출도… 더보기

양 규준씨 개인미술전 스케치

댓글 0 | 조회 2,017 | 2010.09.23
양 규준씨(양규준 미술아카데미 원장)… 더보기

2010 대학설명회 10월 2일 개최

댓글 0 | 조회 2,165 | 2010.09.23
오클랜드 한인학생회가 주최하는 대학설… 더보기

재뉴 상공회 회장배 골프대회 성황리 종료.

댓글 0 | 조회 2,306 | 2010.09.23
뉴질랜드 한국 골프협회에서는 2010… 더보기

뉴질랜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여야

댓글 0 | 조회 2,106 | 2010.09.22
온실효과로 인해 해양이 따뜻해지고, … 더보기

한인회, 문화회관건립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회 개최

댓글 0 | 조회 2,065 | 2010.09.22
오클랜드한인회(회장:양희중)에서는 교… 더보기

St Luke의 웨스트필드 쇼핑몰 확장공사 주민반대 극심

댓글 0 | 조회 2,110 | 2010.09.22
마운트 알버트 지역의 St Luke의… 더보기

[존 키]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세금 감면 – 고령인들을 위한 지원

댓글 0 | 조회 2,728 | 2010.09.22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과 이들 가정은 … 더보기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 개최

댓글 0 | 조회 2,400 | 2010.09.22
오클랜드 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음… 더보기

'YFC 청소년 예술제 2010' 개최

댓글 0 | 조회 2,791 | 2010.09.22
예선 : 20109년 10월 1일(금…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자 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가세

댓글 0 | 조회 2,006 | 2010.09.21
8월 들어 영구 거주 목적이나 장기 … 더보기

재외동포재단이사장과 단체장하고의 간담회

댓글 0 | 조회 2,411 | 2010.09.21
지난 20일(월) 오후 6시 재외동포… 더보기

뉴질랜드 재활용 유리병 회전율 낮아...

댓글 0 | 조회 1,673 | 2010.09.21
뉴질랜드에서 재활용되지 못한 와인병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