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학, 입학자격 강화로 정원축소 추진

뉴질랜드 대학, 입학자격 강화로 정원축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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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주요 대학들이 2011년부터 대대적인 입학정원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입학생 정원 축소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함이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입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얻어야 뉴질랜드 주요 대학에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 매씨 대학, 빅토리아 대학, 그리고 오타고 대학은 내년부터 모든 학부의 입학자격을 기존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대학들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정 운영을 위해 입학 정원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고교 졸업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씨, 빅토리아, 오타고 대학은 입학조건을 엄격히 함으로써 입학 수준을 높일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으며, 오클랜드 대학은 지난해부터 학부과정 입학 수준을 엄격히 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일부 학과별로 입학 기준을 높일 방침이다.

   매씨 대학의 스티브 마하리 부총장은 고교졸업생들은 NCEA(일종의 내신과정)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내년 대학 입학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학교 입학 정원수가 급증함에 따라 재정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미래 졸업생들이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동반 상승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클랜드 대학 대변인은 입학조건을 강화하면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교육의 질을 높여 석사, 박사 졸업자들을 증가시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고교생들의 대학교 입시조건이 강화되면서 입학조건에 합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20세에 대학입학이 가능하게 된다. 20세 이상 학생들의 대학교 입학률은 60%로 밝혀졌으며, 20세 미만의 고교생 입학률은 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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