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알바니에 위치한 MASSEY 대학에서 컬쳐데이 행사에서 MASSEY 대학 한인학생회와 YGK(Youth of Great Korea)가 함께 한 한국팀이 2위를 차지하였다. MASSEY 대학의 컬쳐데이 행사는 매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각국의 의상과 음식, 공연 등 전통 문화를 선보이고, 학생들의 호응도와 퍼포먼스 점수, 자국문화 홍보점수 등을 포함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은 팀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MASSEY 대학 총장과 컬쳐 데이 담당 이사, 오클랜드 지역 마케팅 담당이사의 평가로 1위는 사우디 아라비아, 2위는 한국, 3위는 중국이 차지하였다.
이번 컬쳐데이 행사에서 MASSEY 대학 한인학생회와 YGK가 함께한 한국팀은 한국의 전통적인 사진과 전각작품, 부채등을 전시하였고, 불고기와 김치전등을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선보였다. 또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컬쳐데이 담당 이사 Paul Fenton은 “공동1등이나 마찬가지” 라며 “사물놀이 공연이 너무 나도 훌륭했다”고 전하였고, YGK 박운종 학생대표는 “MASSEY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 하게 되어 기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정근 MASSEY 대학 한인학생회장은 “ 한인 학생회로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선보여 1위를 수상토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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