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뉴질랜드 가계대출이 약간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앙은행이 발표했다.

   뉴질랜드 시장이 경기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OCR 기준금리가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주택 가격 상승을 예상해 대출받는 등 가계 관련 대출이 서서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계절적 요인 등을 포함해 서민 가계대출이 0.1% 증가한 $180 billion을 기록했다.

   또 전년대비 가계관련 대출은 3.3%가 증가했으나 소비자대출은 4%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계 빚을 가장 많이 등에 지고 있는 연령층은 55~65세의 베이비 붐 세대들로 이들은 평균 $1212 의 빚을 지고 있었다.

   뉴질랜드 베이비 붐 세대들의 가계 빚은 전년대비 20%가 증가한 수치이자 2005년 보다 두 배나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