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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10. 16:19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이 웰링턴(3월 19일)과 오클랜드(3월 27)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배출한 29명의 4년제 침구학 - Bachelor of Health Science (Acupuncture) 학사 및 한약, 추나, 기공 전문과정을 위한 학위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은 1989년 뉴질랜드 최초로 설립된 중의대학으로서 수 년간 뉴질랜드 중의학의 표준을 국제수준에 맞추기 위한 많은 노력을 계속하여 왔고, 지난 2008년에는 뉴질랜드 최초로 4년제 학사과정을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 (NZQA)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현재 미국침구동양의학협회(NCCAOM)에서 인정하는 뉴질랜드의 유일한 대학이다.
2007년에, 뉴질랜드 보건 복지부는 Health Practitioners Competence Assurance Act 2003에 근거하여 침구사를 의사, 간호사 등과 같은 다른 여타 의료인 들과 함께 국가적으로 자격을 관리 및 통제하는 제도하에 두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의 졸업생 80% 이상은 뉴질랜드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취업 및 개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수 년 동안 학사과정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한층 발전된 한방의료 서비스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기억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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