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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10. 13:04 NZ 코리아포스트 (219.♡.51.6)
한인뉴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오클랜드노선에 B777-200 신형 기재를 점진적으로 투입하여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신형 기재는 이전 기재와 기종은 동일하나 기내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장착석을 축소(301석->261석)하고 신형좌석 장착, 퍼스트/비지니스클래스 좌석간 거리 확대, 전 좌석 개인용 오디오/비디오설비(AVOD, Audio & Video On Demand) 및 PC Power 설치 등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귀국여행을 제공해 준다.
승객은 편안한 신형좌석에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을 통해 50여편의 영화, 60여편의 단편물, 5000여곡의 음악, 10여종의 게임, 운항정보, 아동용 컨텐츠, 면세품 쇼핑 등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신형 기재는 퍼스트 및 비지니스클래스의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었다. “Kosmo Sleeper”라는 이름을 가진 퍼스트클래스는 좌석 간격 211cm의 완전 침대형으로 15~17”개인 모니터 및 Privacy 보호를 위한 외장벽을 가진 Cocoon 스타일로 고급 호텔의 아늑함과 격조를 느낄 수 있으며 “Prestige Plus”라고 명명된 비지니스클래스는 좌석 간격 152cm에 수평에 가까운 170도까지 기울어지며 10.4~15.4”의 개인 모니터를 장착하여 하늘에서도 사무실처럼 편리한 비지니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신형 기재는 오클랜드 출발기준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월/화/목요일, 3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월/화/목/일요일, 3월 28일부터는 전편 운항될 예정이다. (기재 운영 과정에서 일부 일자 변경 가능)
이로서 대한항공은 오클랜드 출발 한국행은 물론 한국 경유 유럽/중국행 등 모든 승객에서 신형 기재를 제공하여 글로벌 항공사로의 경쟁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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