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0 개 1,162 노영례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해 랑이타타 강 철교가 휘어져 주요 철도 연결이 끊어진 것은 남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또다른 경고라고 말했다. 


4월 12일 금요일, 사우스 캔터베리의 홍수로 인해 랑이타타 강(Rangitata River)을 가로지르는 철교의 34개 Pier(교각) 중 1개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


KiwiRail 대변인은 사라진 Pier(교각)으로 인해 610m 길이의 다리가 처졌다고 말했다.


17af9832549daf1b0f6a5fe038c56ca6_1712958428_6285.png 

▲휘어진 랑이타타 강 철교, 사진 출처 :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


엔지니어들은 수위가 높아 정밀한 물리적 검사를 할 수 없었고 교량을 수리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랑이타타 철도 교량은 인버카길,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를 연결하는 철도 연결의 중요한 부분으로, 평일에는 약 8대의 화물열차가 다리를 건너고, 주말에는 약 5대의 화물열차가 운행된다고 키위레일 대변인은 전했다.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지난해 Ashburton Road/Hakatere Bridge가 잔해물로 인해 폐쇄된 후 더 강한 교량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랑이타타 강(Rangitata River)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포함해 남섬 하반부의 다리는 거의 90년이 되었으며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남섬의 인프라는 노후화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파손된 다리를 수리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고 수리될 때까지는 철교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철교의 파손으로 인해 철도가 다시 반으로 나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남섬의 일부 다리는 100년이 넘었다.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계속 경고했었고 이제 다시 철교가 타격을 입은 것은 또다른 경고라며 뭔가를 하지 않으면 강물이 불어났을 때 철교가 떠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KiwiRail 대변인은 최근 Ashburton 근처에 Fairfield Freight Hub가 개통됨에 따라 철도 화물을 Ashburton에서 50km의 도로를 통해 Timaru 철도 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Invercargill, Dunedin, Christchurch 간의 화물 연결이 유지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포트 오타고의 상업 관리자인 크레이그 어셔는 교량 폐쇄가 항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아마도 티마루와 리텔턴으로 향하는 철도 노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폰테라 대변인은 해당 노선에서 완제품이 철도로 운송되지 않기 때문에 폐쇄된 철교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링턴에서 분실한 카드가 어떻게 남극까지?”

댓글 0 | 조회 2,079 | 2024.04.26
웰링턴에서 분실한 보안카드가 남극 바… 더보기

올해 휴가 계획 짜는 키위들 “비싼 관광지보다는 싸고 비슷한 곳을…”

댓글 0 | 조회 2,864 | 2024.04.26
올해도 휴가를 준비하는 뉴질랜드인들이… 더보기

NZ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의 ‘초소형군집위성’

댓글 0 | 조회 1,593 | 2024.04.26
한국에서 제작한 ‘초소형군집위성’ 1… 더보기

지진으로 무너졌던 CHCH 가톨릭 대성당 “원래 부지에 다시 건축한다”

댓글 0 | 조회 1,643 | 2024.04.26
2011년 2월 지진으로 크게 훼손돼… 더보기

심각한 재정난으로 시청에 SOS 보낸 CHCH 동물원

댓글 0 | 조회 992 | 2024.04.26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오라나 와일드… 더보기

모든 운전자에게 RUC 부과될까?

댓글 0 | 조회 3,244 | 2024.04.26
정부는 교통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 더보기

정부, 도로 사용 수수료 지불 새로운 방법 모색 중

댓글 0 | 조회 2,092 | 2024.04.24
정부가 새로운 도로 사용에 대해 비용… 더보기

제스프리 “유럽 수출 시즌 첫 번째 배에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892 | 2024.04.24
‘제스프리(Zespri)’가 유럽으로… 더보기

NZ Post “럭비장 4배 크기 새 포장센터 공개, 노조는 투쟁 예고”

댓글 0 | 조회 1,603 | 2024.04.24
NZ Post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더보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댓글 0 | 조회 1,547 | 2024.04.24
뉴질랜드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 더보기

웰링턴 해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신원 확인

댓글 0 | 조회 1,560 | 2024.04.24
웰링턴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버스에서 폭행당한 10대 소녀들

댓글 0 | 조회 3,612 | 2024.04.24
오클랜드의 한 시내버스에서 10대 소… 더보기

여권 신청 처리 지연, 여행자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848 | 2024.04.23
뉴질랜드 여권 신청 처리가 최대 8주… 더보기

관세청과 내무부, 140개 일자리 인력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539 | 2024.04.22
대대적인 뉴질랜드 공무원 인력 감축 … 더보기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신고 약 20건, 범인 추적 중

댓글 0 | 조회 1,211 | 2024.04.22
경찰은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사건 이… 더보기

폭행 증가, 울워스 직원 바디 카메라 장착

댓글 0 | 조회 1,780 | 2024.04.22
수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 더보기

상무위원회, 뉴질랜드 항공부문 시장 조사 요청

댓글 0 | 조회 925 | 2024.04.22
Consumer New Zealand…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단거리 국제선, 기내식 제공

댓글 0 | 조회 1,864 | 2024.04.22
에어뉴질랜드는 6월부터 모든 고객에게…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중심부 범죄 줄었다"

댓글 0 | 조회 1,185 | 2024.04.22
오클랜드 경찰은 도심의 범죄와 노숙자… 더보기

뉴질랜드 예술가들, 베니스미술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댓글 0 | 조회 1,104 | 2024.04.22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Aotearoa… 더보기

Geneva AM, 'NZ 음악의 달' 맞아 지하 깊은 곳에서 공연

댓글 0 | 조회 1,052 | 2024.04.21
2024뉴질랜드 음악의 달(New Z… 더보기

비번 경찰, 노스랜드에서 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2,219 | 2024.04.21
노스랜드에서 비번(Off-duty)이… 더보기

정부 변화, 노스랜드 마오리 와드 사라지게 할 수도...

댓글 0 | 조회 2,214 | 2024.04.21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는 새로운 정부 … 더보기

코로만델 방향, 국도 2번 일부 구간 사고 후 폐쇄

댓글 0 | 조회 1,256 | 2024.04.21
4월 21일 오후, 코로만델 반도(C… 더보기

웰링턴 하버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714 | 2024.04.21
일요일 아침 웰링턴 항구에서 여성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