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색한 갱단 주택 “총기와 탄약, 마약까지…”

경찰이 수색한 갱단 주택 “총기와 탄약, 마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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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교외 푸케코헤(Pukekohe)에서 경찰이 몇 군데 주택을 수색해 불법 총기를 비롯한 탄약과 마약 등을 압류하고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 


4월 29일 경찰은 최근 프랭클린 디스트릭(Franklin District) 전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블랙 파워(Pukekohe)’ 갱단 및 그 동조자와 연관된 일대의 주택 세 군데를 수색했다. 


그 결과 불법 총기와 탄약, 대마초 및 장물이 발견돼 압수됐고, 43세로 알려진 남성이 불법 총기와 마약 소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혐의로 체포돼 이튿날 마누카우 지방법원 출두를 거쳐 다음 달에 푸케코헤 지방법원에 다시 출두한다.  


경찰 관계자는 전술팀 지원을 받아 헬비티아(Helvetia) 로드 현장 등지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체포된 남성에 대한 기소와 함께 보석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과 체포는 갱단의 불법적인 활동에 대한 경찰의 ‘코발트 작전(Operation Cobalt)’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추가 수색 영장이나 또 다른 용의자 체포를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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