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노후 연금에 관한 정부의 계획

[존 키]노후 연금에 관한 정부의 계획

0 개 2,119 코리아포스트
현재와 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는 노년에 접어든 이들에게 특히나 어려운 시기임으로, 이들에게 고정적 수입이 보장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는 국민당 정부가 노후 연금 제도를 지속키로 한 가장 큰 이유 이기도 하다. 현재 뉴질랜드의 연금 제도는 평균 임금의 66퍼센트로 유지하고, 또한 제도적 변화 이전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의 뉴질랜드 시민이면 누구나 노후 연금제도 대상자에 해당 된다.

그와 상반되는 많은 의견에도 불고하고 국민당은 뉴질랜드의 연금 펀드 정책(이하 Super fund)이 현재의 노후 연금 보장제와는 별도로 진행 되도록 결정하였다.

여기서 중요하게 기억 되어야 할 것은, 지금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Super Fund는 정부의 잉여금을 재 투자 하여 미래의 노후 연금자들을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 후퇴에 대한 결과로 정부 계좌에는 잉여금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몇년간은 지속 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정부 계좌에 잉여금이 남게 될 때까지 Super Fund에 취중하여 정부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부족한 자금을 채우기 위해 해외 다른 기관으로 부터의 도움을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Super Fund의 완전한 지급을 지속키 위해 다른 기관으로 부터 자금을 차용하는 일은 무모한 일 일 것이다. 현재 자금 조성은 글로벌 시장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고,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막대한 기금을 빌리는 일은 우리 후세들에게 큰 부채 더미를 안겨 줄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 신중한 결정이 요구 되는 사항이다.

Super Fund의 완전 지급을 위해서는 적어도 매주 약 3천만불을 차용하거나 아니면 매년 15억불의 추가적 차용금을 필요로 한다. 이는 다시 말해 한가정이 주식에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용 되므로, 이 모든 과정의 배후에는 엄청난 이자가 따라 붙게 된다.

앞서 명시되었던, 정부의 잉여금이 생길때까지 Super Fund를 위한 정부의 총력이 동원 될 것이라는 것은 뉴질랜드의 노후 연금 지급이 단기적, 혹은 장기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수준의 노후 연금 지급을 위한 자금 조성 계획은 정부의 장기 지출 경로로 한정 되어 있고, 이는 모든 분야의 예산 편성에 반영 되었다.

결과 적으로 보면, 정부의 지난 예산 편성은, 위험성을 지니는 요소들을 기피하면서도 우리의 노후 보장 제도를 탄탄히 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수십년이 흘러, 인구 숫자가 늘고, 시민들의 노후 연금 제도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정부의 예산이 필요한 때가 올 것이다. 그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계좌에 충분한 잉여금이 남아 있는것이고, 또한 정부의 빚 역시 온건한 수준에 있어야 할 것이며, 높은 차용 비용 때문에 많은 짐을 남겨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상이 노후 연금에 대해 정부가 예측하고 있는 사항들이고, 2009년 예산에 반영 된 사항들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안가든 정기총회 안내소식

댓글 0 | 조회 1,487 | 2009.07.06
코리안가든 정기총회 안내소식을 다음과… 더보기

NZ 경기침체에 외국인 노동자들 ‘귀향현상’

댓글 0 | 조회 3,055 | 2009.07.06
경기침체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새로운 … 더보기

NZ 신종플루 사망자 3명, 추가 가능성 높다

댓글 0 | 조회 1,865 | 2009.07.06
뉴질랜드 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도… 더보기

에듀킹덤, 한국 파워스터디와 전략적 제휴

댓글 0 | 조회 3,095 | 2009.07.03
입시전문 학원Edu-Kingdom C… 더보기

경기침체에도 불구 해외유학생 증가

댓글 0 | 조회 2,025 | 2009.07.03
지난해 뉴질랜드의 해외유학생 숫자가 … 더보기

엄정행 선생 초청 연주회

댓글 0 | 조회 5,239 | 2009.07.03
한국인을 주 멤버로 구성된 챔버 앙상… 더보기

교민 자녀 국제 수학 경시 대회 뉴질랜드 챔피언

댓글 0 | 조회 3,303 | 2009.07.02
교민 자녀 김재윤(James Kim)… 더보기

유승재 한인로타리 창립회장 '폴 해리스 휄로우'명예 얻음.

댓글 0 | 조회 3,148 | 2009.07.02
한인 로타리 클럽의 유승재 창립회장이… 더보기

박은별 양 뉴질랜드 작곡 경연대회에서 1등상 수상

댓글 0 | 조회 2,925 | 2009.07.01
박 은별(Grace Park -Wes… 더보기

5세 학생들에게 콘돔 줍게 한 초등학교

댓글 0 | 조회 2,432 | 2009.07.01
놀이터에 버려진 콘돔을 불과 5~6세… 더보기

NZ 청년 대학생 정체성 회복을 위한 세미나

댓글 0 | 조회 2,013 | 2009.06.30
메시 대학교 교목실과 NZ K.D.M… 더보기

[존키]지역 사회 교육 증진을 위한 지원 강화책

댓글 0 | 조회 1,511 | 2009.06.30
교육과 배움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으… 더보기

비영리단체 보조금 신청 온라인으로 받고 있음.

댓글 0 | 조회 1,680 | 2009.06.30
NGOs (Non Government… 더보기

30대 여성 다운타운에서 성폭행 당해.

댓글 0 | 조회 4,049 | 2009.06.29
경찰은 지난 28일(일) 오전 시내 … 더보기

모게지 세일 계속 증가

댓글 0 | 조회 2,776 | 2009.06.29
Terralink Internatio… 더보기

전국 흐린 날씨에 천둥번개 동반한 잦은 비 이어진다

댓글 0 | 조회 2,019 | 2009.06.29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등 북섬 대부분의… 더보기

교민은 양희중후보를 택했다.

댓글 0 | 조회 6,629 | 2009.06.28
제 10대 재오클랜드 한인회 회장에 … 더보기

뉴질랜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507명.

댓글 0 | 조회 2,931 | 2009.06.28
호주 전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숨진… 더보기

제 10대 한인회장은 누가 될 것인가?

댓글 0 | 조회 3,092 | 2009.06.27
오늘 27일(토) 제 10대 한인회장… 더보기

열정의 2시간, 프리모칸탄테 성대하게 막내려

댓글 0 | 조회 2,827 | 2009.06.26
코리아 가든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 용… 더보기

27일 투표절차 간소화위해 신분확인만 하기로 합의

댓글 0 | 조회 2,540 | 2009.06.26
오늘 6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더보기

주택가격 1달러부터 경매 시작, 주인 마음은 초조

댓글 0 | 조회 3,044 | 2009.06.26
오늘(26일) 오전 남섬 웨스트포트(… 더보기

36밀리언 달러의 주인공은 한 가족 네 여자

댓글 0 | 조회 3,836 | 2009.06.26
이번 주 수요일(24일) 뉴질랜드 사… 더보기

$36.1million 빅 웬즈데이 당첨자 1,2등 동시 당첨

댓글 0 | 조회 3,375 | 2009.06.26
지난 밤(24일) 뉴질랜드 사상 최대… 더보기

정부, 국민 1人당 300불씩 지급 계획 ‘거부’

댓글 0 | 조회 2,890 | 2009.06.26
26일 뉴질랜드 언론은 18세 이상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