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뇌 발달에 효과적'

오메가 3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뇌 발달에 효과적'

0 개 2,015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세계적으로 식품 연구원들이 조사한 결과 두뇌 발달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보조식품 오메가 3가 한국인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한국을 방문할 때에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로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메가 3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성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 대한 효능도 입증되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권장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오메가 3의 효능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도한 바 있었다. 뉴질랜드 Wellsford 학교의 폴 와이타커 교장 선생님은 BBC 방송에서 오메가 3의 효능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후 학교 학생들에게 실제로 복용하도록 결심한 것. 그는 노스쇼어에 있는 한 건강식품업체로부터 오메가 3 건강식품을 공급받아 지난 9월10일부터 학생들에게 연구를 시작했다.

그룹 A는 11~13세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달은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두 번째 달은 하루에 두 알씩 복용하도록 시켰다. 그룹 B는 같은 대상으로 오메가 3을 복용하지 않되 수업은 그룹 A와 똑같이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이 시작된 지 두 달쯤 되었을 때 이 두 그룹은 기본적인 덧셈, 뺄셈, 나누기, 곱하기를 사용하는 산수와 읽기와 쓰기가 요구되는 영어과목의 시험을 보게 되었다. 시험 결과 오메가 3를 복용하지 않고 평소의 식습관 대로 생활한 학생들은 그들이 그 동안 받아 왔던 시험 점수 결과와 비슷한 점수를 받았고, 두 달 동안 꾸준히 오메가 3를 복용한 학생들은 평소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타커 교장은 오메가 3의 효능을 직접 입증하게 되어 만족스럽고 협조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확실히 오메가 3를 꾸준히 복용한 학생들의 성적이 복용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본인도 신기하다고 언론에 전했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해 고등어, 연어, 참치, 꽁치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면 두뇌 활동을 돕고 심지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요즘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하는 연예인들도 늘어나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는데 오메가 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야 하겠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투표절차 간소화위해 신분확인만 하기로 합의

댓글 0 | 조회 2,679 | 2009.06.26
오늘 6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더보기

주택가격 1달러부터 경매 시작, 주인 마음은 초조

댓글 0 | 조회 3,207 | 2009.06.26
오늘(26일) 오전 남섬 웨스트포트(… 더보기

36밀리언 달러의 주인공은 한 가족 네 여자

댓글 0 | 조회 4,002 | 2009.06.26
이번 주 수요일(24일) 뉴질랜드 사… 더보기

$36.1million 빅 웬즈데이 당첨자 1,2등 동시 당첨

댓글 0 | 조회 3,550 | 2009.06.26
지난 밤(24일) 뉴질랜드 사상 최대… 더보기

정부, 국민 1人당 300불씩 지급 계획 ‘거부’

댓글 0 | 조회 3,024 | 2009.06.26
26일 뉴질랜드 언론은 18세 이상의… 더보기

마이클잭슨 사망 ‘심장마비’로 추정

댓글 0 | 조회 2,250 | 2009.06.26
미국의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5… 더보기

투표권자 확인할 수 있는 지참물 갖고 올 것.

댓글 0 | 조회 2,560 | 2009.06.25
선관위에서는 6월 24일 6시30분부… 더보기

뉴질랜더 13% 일년에 한번 ‘대마초’ 흡연

댓글 0 | 조회 1,999 | 2009.06.25
뉴질랜드인들이 세계에서 대마초를 피우… 더보기

정부, 주택단열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2,093 | 2009.06.25
정부는 2009년 예산안에서 밝힌 ‘… 더보기

NZ 수당 신청자 2005년 이후 최다, 실업수당 신청도 급증

댓글 0 | 조회 2,924 | 2009.06.25
2005년 이후 국내 수당 신청자가 … 더보기

간이 부은 불법 골프 부킹

댓글 0 | 조회 4,795 | 2009.06.24
22일(월) 오후 한인업체 MTX로 … 더보기

호주 기타 합주단 Guitarstrophe 초청 공연

댓글 0 | 조회 3,446 | 2009.06.24
35년 전통의 호주 기타 합주단 초청… 더보기

오클랜드 미션베이에 나타난 ‘올카 고래가족’

댓글 0 | 조회 2,254 | 2009.06.24
24일 오전 오클랜드 미션베이 바닷가… 더보기

NZ 신종플루 감염자 300명 이상으로 급증

댓글 0 | 조회 2,368 | 2009.06.24
뉴질랜드 보건부는 현재까지(24일 기… 더보기

오클랜드의 가장 부자동네는 ‘걸프하버 마리나’

댓글 0 | 조회 3,786 | 2009.06.23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발표한 새로운 조… 더보기

한국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 NZ 25위

댓글 0 | 조회 2,592 | 2009.06.23
세계 58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급… 더보기

국민적 안전 켐페인 7월 5일 평화행진 전개

댓글 0 | 조회 1,555 | 2009.06.23
뉴질랜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기구 … 더보기

오클랜드KBC (구 무역관) 관옥 이전 예정

댓글 0 | 조회 2,224 | 2009.06.23
오클랜드 KBC(구 무역관) 관옥이 … 더보기

5월 NZ 이민자 수 기록적으로 상승세 보여

댓글 0 | 조회 3,154 | 2009.06.22
22일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발표한 조… 더보기

NZ에 호주 방문자들 급증, 한국 방문자들은 하락

댓글 0 | 조회 2,155 | 2009.06.22
올해 초부터 5월까지 호주에서 뉴질랜… 더보기

지난 금요일 이후 40명이상의 뉴질랜더가 Swine flu에 감염

댓글 0 | 조회 2,430 | 2009.06.22
지난 금요일 이후 40명 이상이 돼지… 더보기

가정에서 무료로 받는 'Home Tutor' 들어보셨나요?

댓글 0 | 조회 2,259 | 2009.06.22
이민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 더보기

경기침체 속 자원봉사자는 ‘열기’

댓글 0 | 조회 1,832 | 2009.06.22
뉴질랜드에는 지난 몇 달 동안 불경기… 더보기

신생아들에게 급속도로 증가하는 감기!!

댓글 0 | 조회 2,194 | 2009.06.22
보건 당국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아기들… 더보기

윤채리(13)양, 제 14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본선 진출

댓글 0 | 조회 3,204 | 2009.06.22
오늘 20일(토) 오전 11시 타카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