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당선인은 내년 경제전망 보고에서 뉴질랜드 실업률이 6%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18일 언론에 전했다.

그는 지난 주 마이클 컬런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향후 경제전망보다 실제로 국내 경기는 악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가격이 13%까지 하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BE 모기지 보험회사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주택중간가격이 내년 초까지 10% 정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가격이 하락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부동산 가격이 15%정도 하락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공급이 급속도로 감소되자 건설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수도 크게 감소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뉴질랜드 경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주목된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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