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59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총선거, 센서스 등 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정책과 함께 한인 사회의 참여를 적극 도우며 한인들의 위상도 높아졌다. 오클랜드 동남부 지역에서 행복누리의 출발과 함께 현재까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차 혜옥,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Community Support Worker)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뉴질랜드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에 빠졌다. 끈질기게 물러나지 않는 고인플레 시대를 겪고 있는 보통 뉴질랜드인들은 경기까지 악화되면서 인내의 세월을 감내하고 있다. 평균 소득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인들 중에서도 재정적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긴 생활비 위기에 빠진 서민들의 고충을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뉴질랜드 경찰은 많은 논란 끝에 제압 도구로 권총 형태로 생긴 ‘테이저건(Taser gun)’을 도입해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 테이저건은 도입 이후 사람에게만 사용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동물, 그중에서도 덩치가 크고 사나운 개를 통제할 필요가 있을 때도 여러 차례 사용됐다. 교민들도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꽤 많은데, 이번 호에서는 이번에 언론에 제기된 테이저건 논란과 함께 최근 오클랜드에서 떠돌이 개들이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죽인 소식을 함께 묶어서 소개했다.
생생이민에서는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다. 4.7변경법이 워크비자 신청자와 고용주에게 어떤 상관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