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채텀스,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 비판

에어 채텀스,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 비판

0 개 1,460 노영례

0fb631a42e40440703eaddb33666a7b3_1708659742_5382.png
 

금요일 아침, 지역 항공사인 에어 채텀스(Air Chathams)는  오클랜드 공항의 항공사 수수료 인상을 비판하면서 고객이 궁극적으로 그 영향을 느낄 수 있고 주요 지역 연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오클랜드 공항은 공항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여행 비용이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하고, 에어 채텀스 항공사가 마진을 보호하기 위해 투자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격했다.


에어 채텀스 항공사는 공항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인상된 비용을 승객들에게 전가하면 비행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며 이로 인해 서비스가 줄어들고 "힘든 시기와 어려운 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 채텀스 항공사의 COO(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인 두에인 에너미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공항 수수료 인상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을 가져온다며, 더 높은 가격이 항공 사업의 미래 생존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에인 에너미는 에어 채텀스 항공사가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특별히 이익을 얻지 못한다는며, Air Chathams나 Barrier Air와 같은 지역 항공사는 공항 회사가 건설 중인 시설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껏해야 일부 활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항공사는 가파른 가격 상승에 직면해 있지만 최소한의 수익만 얻게 된다고 말했다.


에어 채텀스는 뉴질랜드 채텀 제도에 본사를 둔 항공사로, 오클랜드와 화카타네, 오클랜드와 황가누이, 채텀 제도와 뉴질랜드 본토 사이의 정기 항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에인 에너미는 마진이 너무 빡빡해서 에어 채텀스가 사라지더라도 그 외딴 지역에 바로 뒤를 이어 항로를 이용할 준비가 된 다른 항공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 대변인은 계획된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인해 지역 여행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지적을 거부했다. 오클랜드 공항은 지역 항공사가 오클랜드 공항의 항공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에어 채텀스의 운영 시작부터 파트너 관계를 맺고 옹호해 왔으며, 그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에 대한 중요성 때문에 에어 채텀스가 운영상으로나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은 공항 투자에 반대하는 항공사의 항의는 5년마다 공항 가격이 변경될 때 표면화되는 영원한 문제이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세스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공항 대변인은 현재 인프라 구축 외에도 지역 항공편의 용량 및 고객 경험을 늘리기 위한 계획에 대해 항공사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공항의 개발 프로그램은 지역 게이트 용량을 늘리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은 지역별 수수료(Regional charges)가 평균 지역 항공료의 일부(4%)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국내 및 지역 수수료는 수년 동안 최저 수준을 유지해 다른 공항보다 40~50% 저렴했다고 밝혔다.


에어 채텀스(Air Chathams)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회계연도 동안 지역 여객 수수료(RPC;the Regional Passenger Charges)가 $2.64에서 $6.88로 인상되고, 6톤 미만 항공기의 착륙 수수료는 $60.24에서 $115.04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 채텀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두에인 에너미는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지난 10년 동안 오클랜드 기반 함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격납고용 상업 임대료가 거의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 측은 2027년까지 지역 수수료가 크라이스트처치 및 웰링턴 공항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대변인은 7월에 지역 수수료가 $4.40에서 $7.10달러로 2.70달러 인상되고, 이는 다른 주요 뉴질랜드 공항의 현재 수수료보다 $3~$4 더 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수수료는 2023년~2027년 기간 중에는 평균 $8.15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 측은 항공료 인상을 언급하며, 현재 오클랜드를 오가는 지역 항공료는 COVID-19 이전보다 훨씬 높아서 2019년보다 2023년에는 30% 더 가격이 비싸다고 공항에서는 말했다. 지역 항공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6% 증가했는데, 이는 2023년 12월까지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4.7% 증가한 것보다 높다고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지적했다.

이번 겨울 퀸스타운 방문객 “팬데믹 이전 수준 넘을 듯”

댓글 0 | 조회 1,442 | 2024.07.10
지난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 더보기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한 피자점 주인

댓글 0 | 조회 2,276 | 2024.07.10
캔터베리의 한 ‘도미노 피자’ 프랜차… 더보기

3월 분기 NZ가구의 연금 자산 “직전 분기보다 5.5% 증가”

댓글 0 | 조회 1,166 | 2024.07.10
올해 3월 분기에 뉴질랜드 가구의 연… 더보기

줄에 묶여 학대받던 반려견

댓글 0 | 조회 978 | 2024.07.10
반려견을 끔찍한 상태로 방치했던 주인… 더보기

2022/23 NZ 주변 해수 온도 “1982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댓글 0 | 조회 742 | 2024.07.10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더보기

‘커시드럴 코브’ 보행 접근로 개설한다

댓글 0 | 조회 879 | 2024.07.10
지난 2022년과 2023년 여름에 … 더보기

비금융 기업체들 “채무 늘어나고 재고도 줄였다”

댓글 0 | 조회 596 | 2024.07.10
지난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K-Culture Festival 7월13일 개최

댓글 0 | 조회 1,837 | 2024.07.08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 더보기

쉽게 권총으로 개조될 수 있는 소총 금지 요청

댓글 0 | 조회 1,150 | 2024.07.08
총기 규제 옹호론자들은 권총으로 사용… 더보기

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댓글 0 | 조회 2,802 | 2024.07.08
한 여성은 수술 후 질 내부에 수술용… 더보기

오클랜드 파파쿠라 폭행 사건, 1명 부상 등

댓글 0 | 조회 1,863 | 2024.07.08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서 여러 건의… 더보기

모기지 세일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

댓글 0 | 조회 3,759 | 2024.07.08
모기지 세일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 더보기

인터넷 전용 TV 방송, 시작 시기는 아직 불분명

댓글 0 | 조회 1,369 | 2024.07.08
뉴질랜드에서 지붕 위의 TV 안테나를… 더보기

오클랜드, 연못에 빠진 차량

댓글 0 | 조회 1,234 | 2024.07.08
차량 한 대가 밤새 오클랜드 마운트 … 더보기

뉴질랜드 여성의 40%, 요실금 문제 겪고 있어

댓글 0 | 조회 1,250 | 2024.07.08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의… 더보기

강추위 속, 더니든과 Clutha 해안에 강풍 주의보

댓글 0 | 조회 1,302 | 2024.07.07
남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전국… 더보기

토요일 새벽, 오클랜드 리무에라에 램-레이드 습격

댓글 0 | 조회 4,285 | 2024.07.07
한 무리의 도둑들이 걸어서 오클랜드의… 더보기

노스랜드, 태양열 농장에서 풀을 뜯는 양들

댓글 0 | 조회 1,510 | 2024.07.07
노스랜드 태양열 농장에서 풀을 뜯는 … 더보기

오클랜드, 7월 10일부터 세계 합창단 대회

댓글 0 | 조회 1,538 | 2024.07.07
이번 7월에 타마키 마카우라우(Tām… 더보기

출퇴근 시간 트럭 운전사, 법적 알코올 허용량 7배 음주 운전

댓글 0 | 조회 2,214 | 2024.07.06
피크시간대에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의 … 더보기

Akl 버스에서 16세 소년 공격한 여성,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281 | 2024.07.06
지난 주 오클랜드 파쿠랑아의 버스에서… 더보기

와이카토, 치명적인 화학 물질 아편유사제 유통

댓글 0 | 조회 1,476 | 2024.07.06
감시단체인 High Alert는 기분… 더보기

'속도제한 유턴', 오클랜드 카운슬 투표 결과는 "반대"

댓글 0 | 조회 1,868 | 2024.07.06
전국의 카운슬은 속도 제한(Speed… 더보기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2,725 | 2024.07.05
20~29세 청년층 “10명 중 3명… 더보기

초,중학교 학생 “한 해 2차례 독해와 쓰기, 수학 평가한다”

댓글 0 | 조회 1,019 | 2024.07.05
정부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