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 의견 제시할 수 있어

아이들,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 의견 제시할 수 있어

0 개 1,800 노영례
4996411e6e0f1bdb479da124dff92497_1711242391_2756.png


이번 주말 온라인과 어린이 마켓 부스에서 투표를 통해 아이들이 무료 학교 급식 제도를 지지하는지 묻는 여론 조사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Ka Ora, Ka Ako 건강한 학교 점심 프로그램을 최대 절반으로 줄여 최대 1억 6천만 달러를 절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약 1,000개 학교, 230,000명의 학생에게 매주 약 100만 건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그룹이며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고 Save the Children 옹호 책임자인 Jacqui Southey가 말했다. 그녀는 'Ka Ora, Ka Ako'의 변경으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의미 있는 상담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토요일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Mt Albert)에 있는 키즈 온리 마켓(Kids Only Market)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를 정부와 공유할 계획이다.


어린이 무료 급식 프로그램인 'Ka Ora, Ka Ako'에 대한 온라인 의견 제시는 form.jotform.com으로 하면 된다.


Jacqui Southey는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의견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뉴질랜드 전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한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더라도 어린이들은 여전히 자신의 견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이 이미 말한 것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선거'에 1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식량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acob이라는 13세 소년은 자녀에게 점심을 제공할 수 있는 부모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 학교 점심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소피는 엄마가 음식을 살 돈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이들에게는 어쨌든 음식을 주어야 하고, 놀기 위해 음식이 필요하고 음식은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어린이들은 무료 학교 급식이 더 맛있고 영양가가 높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 Ora, Ka Ako'프로그램, 어른들의 의견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부에 따르면 어린이 5명 중 1명은 양질의 음식을 충분히 마련하기 위해 애쓰는 가정 출신이고, 부모의 40%는 가끔 또는 자주 음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많은 교육자, 학교 및 아동 옹호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출석, 교실 집중, 건강에 도움이 되며 일부 어린이가 집에서 음식을 먹지 못해 늘어나는 빈곤 격차를 해결한다고 말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축소에 목소리를 높여 반대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차관은 매일 10,000번의 점심 식사가 낭비되고 있고 이는 연간 2,500만 달러에 달하며 연간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 가치를 검토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Ka Ora, Ka Ako' 프로그램은 2024년 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 설문 조사 페이지에서는 지난 2019년에 정부는 Ka Ora, Ka Ako 건강한 학교 점심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현재 998개 학교와 쿠라(Kura)의 230,000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매주 약 100만 건의 점심 식사가 제공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 지지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행복, 건강 및 학습을 향상시키고 빈곤 속에 사는 어린이를 지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부는 비용도 많이 들고 낭비도 많다며 프로그램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무료 점심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무료 점심이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문조사 페이지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4월 7일(일) “올해 서머타임 해제된다”

댓글 0 | 조회 2,738 | 2024.04.04
이번 주말에 올해 ‘일광절약제(day… 더보기

Air NZ “뉴질랜드 맛 담은 새 프리미엄 기내식 선보입니다”

댓글 0 | 조회 3,458 | 2024.04.04
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 더보기

피터 잭슨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라”

댓글 0 | 조회 1,746 | 2024.04.04
최근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For… 더보기

지난해 국내 기업 5곳 중 4곳 ‘유연근무제’ 실시

댓글 0 | 조회 2,030 | 2024.04.03
지난해 뉴질랜드 기업체 5개 중 4개… 더보기

미얀마 군부 정권 “웰링턴 회의에 참석 못하게 해야”

댓글 0 | 조회 1,198 | 2024.04.03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 더보기

응급실에서 벌어진 정글도 공격

댓글 0 | 조회 3,012 | 2024.04.03
주말 밤에 응급실에서 ‘정글도(mac… 더보기

“중성화 수술비 너무 비싸” 수의병원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2,431 | 2024.04.03
중성화 수술비가 너무 비싸다고 비난하… 더보기

부활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951 | 2024.04.03
이번 부활절 연휴 중 전국에서 7명이…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여학생 납치 시도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404 | 2024.04.02
지난달 말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를 몰… 더보기

DOC, 담비 한 마리 없애는데 거의 5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1,618 | 2024.04.02
환경보존부(DOC)는 담비 한 마리를… 더보기

경찰, 타우랑아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댓글 0 | 조회 1,126 | 2024.04.02
경찰과 세관의 합동 조사 결과 타우랑… 더보기

전화 사기꾼 단속, 피해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1,208 | 2024.04.02
내무부는 최근 사기꾼에 대한 단속으로… 더보기

혹스베이, 배에서 실종된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913 | 2024.04.02
월요일 오후 8시 43분쯤 혹스베이의… 더보기

[영상]한국리틀야구, 결승에서 괌에게 역전패

댓글 0 | 조회 1,218 | 2024.04.02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아… 더보기

오클랜드 다문화 축제, 4월 14일까지

댓글 0 | 조회 2,352 | 2024.04.01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전역에서… 더보기

레이크 푸카키 근처 교통사고, 네 번째 사람 사망

댓글 0 | 조회 2,019 | 2024.04.01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인 레이크 푸카키… 더보기

기즈번 경찰, '반사회적' 운전자에 전쟁 선포

댓글 0 | 조회 1,522 | 2024.04.01
기즈번 경찰은 도로를 훼손하고 경찰 … 더보기

오클랜드 Unitary Plan, 주택 가격 개선에 기여

댓글 0 | 조회 2,552 | 2024.04.01
구역 설정을 통해 성장을 처리하려는 … 더보기

1일부터 전기차, 도로 사용자 요금(RUC) 내야...

댓글 0 | 조회 3,906 | 2024.04.01
새로운 '도로 사용자 요금(RUC; … 더보기

집주인 위한 세금 공제, 임대료 하락으로는 연결 안 될 듯

댓글 0 | 조회 3,293 | 2024.04.01
집주인들은 월요일부터 주거용 투자 부… 더보기

한국리틀야구 시니어팀, 준결승 승리 '2일 오후 2시 결승전'

댓글 0 | 조회 932 | 2024.04.01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 더보기

4월 1일부터, 늘어나는 Family tax credit 등

댓글 0 | 조회 2,985 | 2024.04.01
4월 1일부터 뉴질랜드 가구가 받는 … 더보기

오클랜드 동쪽 수풀 화재, 12헥타르 소실

댓글 0 | 조회 1,939 | 2024.03.31
소방관들은 오클랜드 동쪽 외딴 카와카… 더보기

오클랜드-불법 레이싱 차량 200대,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1,722 | 2024.03.31
3월 30일 토요일밤, 오클랜드 전역… 더보기

와이카토 홍역 2건 발생, 예방접종 요청

댓글 0 | 조회 970 | 2024.03.31
보건부(Te Whatu Ora)는 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