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7일(토)일 한인회관 강당에서 지난 2년간 여러 방면으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힘쓴 교민들과 한인회관 강당을 위한 기부자들을 위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오클랜드 교민들이 참가했으며 현판식과 함께 2021년 건물기금으로 새로운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2년동안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봉사한 봉자들을 위해 총영사상과 한인회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인회장상을 수상한 장구한(노인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인회관을 위해 많은 교민들이 뜻을 함께 해서 이루어진 공간이다”며 그동안 힘쓴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변경숙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오늘 자리에 참석해준 교민들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사 시작했다. 변 회장은 “진심으로 한인회를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재능기부를 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인회는 보통회사와 다르게 많은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금까지 한인회관을 위해 힘쓴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변경숙 한인회장의 색소폰 연주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 박수를 받았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