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Q 격리 검역 시설의 근무자들에게는 특정 고객들의 호출에 폭력의 피해자가 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혼자 가지 말도록 안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IQ 시설 근무자들의 노조는 근무자들에 대하여 전화상으로 욕설이 가해질 뿐만 아니라 고객의 호출로 방을 찾아가면 욕설과 구타, 폭행 등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Health and Safety 에서는 고객들과 일대일로 서비스를 삼가하도록 지침을 내렸지만, 전화를 통하여 방으로 배달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며, 욕설과 위협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로는 말도 안되는 주문을 전화로 요청하거나 호텔 방의 기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근무자를 방으로 오게 하고는 욕설을 가하는 고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에는 제트 파크 검역 호텔에서 다섯 개 호텔방의 기물들이 파손되었으며, 유리창과 문, 커튼 등이 크게 훼손되기도 하였다.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과는 달리, 지역 사회에서 확진자로 판명되어 MIQ검역 시설에 들어오게 된 사람들의 일부로부터 이러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들은 검역 시설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으며, 또한 어려운 생계 상황의 불만을 근무자들에게 해소하려고 하면서도,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욕설과 침을 뱉으며, 구타와 폭행 등은 호텔 근무자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이어지고 있으면서 점점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MIQ 시설 관리 책임자들과 Health and Safety 관계자들은 MIQ 시설의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에 대하여 보다 개선된 근무 지침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