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6백 명 정도의 MIQ 격리 시설에 묵고 있는 사람들이, 해외 입국자들에 대하여 7일 간의 격리와 추가 3일 간의 자택 격리 규정이 시행되면서 이번 일요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현재 MIQ 시설에서 격리중인 해외 입국자들은 새로운 규정에 대하여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집에서는 어떻게 다른 식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3일 간 자택 격리를 할 지에 대하여 안내 자료들이 전달되었다.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하여 MIQ에서 7일 또는 그 이상의 기간동안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며 또 나가기 전 건강 검진에서 안전이 확인된 사람들에 대하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변경된 시행이 일요일부터 시작되지만, MIQ 관계자는 이의 시행에 2-3일 정도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했다.
보건부는 가능하다면 친구가 차를 놓고 가서 직접 운전하거나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친구가 픽업하는 등 개인 차량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만약 가능하지 않다면 택시 또는 비행기 등 교통 수단을 허용하지만 다른 장소를 거치지 않도록 곧바로 목적지로 가는 수단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추가의 3일간 자택 격리 동안 식사를 비롯하여 돌봄이 필요하므로, 자택 또는 에어 bnb 또는 친구나 가족들의 집에서 격리할 수 있지만, 번드시 2미터 이상의 거리두기는 유지되어야 한다.
9일째의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된 이후 격리 완전 해제가 되며, 크리스 힙킨스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이 규정을 모두 잘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힙킨스 장관은 7일간의 격리 시설에서의 안전을 확인하고 추가로 3일간 자택에서의 격리로 지역 사회에 대한 위험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