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오클랜드 시민들, 바뀐 락다운 규정 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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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0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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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바뀐 락다운 규정에 헷갈리고 이 규정을 따라야 하는 동기와 의욕이 상실되면서, 1/3정도는 규정을 위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Stuff는 오클랜드의 구독자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으며, 응답자 절반 정도는 규정을 따라야 하는 동기와 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겨우 35%만이 규정을 ‘신앙’과 같이 따르고 있지만, 7%는 규제에 대하여 잘 따르지 않으며, 2%는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한편 6%는 규정 지키기를 포기하였다고 답했다.
또한, 실제로 규정에 대한 이해에 혼동이 있으면서, 62%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8%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2%는 레벨 3 스텝1에서 할 수 있는 행동과 하여서는 안되는 행동들에 대하여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Dougal Sutherland 임상 심리학 박사는 규정이 불분명할 때 이를 따르기가 어려워진다고 하며, 특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 또는 추가의 스텝 단계들이 소개되면서 더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정부가 바이러스 소멸 방침에서 방향을 변경하면서 사람들의 심리에 반감을 일으키게 했다고 하며, 어차피 소멸하지도 못하는 데 왜 규정을 지켜야 하느냐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Sutherland 박사는 밝혔다.
그는 이번 조사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스냅샷이지만, 사람들이 작년 초부터 시작되어온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느끼는 심정에 대하여는 알 수없다고 말했다.
특히 델타 변이 이후 사람들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자신이 백신을 맞았다거나 관심 장소 근처에 살고 있지 않거나, 규정을 위반하고서도 정당화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락다운에 지친 마음이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마음을 이기면서, 우선 순위나 가치들이 바뀌고 또한 위험성이 낮아지게 되면서 규정을 위반하면서도 이를 정당화하게 된다고 하며, 옳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그에 대하여 충분한 사유를 달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Sutherland 박사는 단순히 정부로부터 이렇게 하여야 한다고 지시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의도적으로 규정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응답자의 1/3정도가 자신이 델타 변이 발병에서 코비드 규정을 위반한 내용을 알고 있으며, 56%는 위반하지 않고 잘 지키고 있으며, 10%는 규정에 대하여 혼동되어 이를 위반하였다고 말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