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일반적으로 투여되는 백신 중 3가지 종류가 현재 뉴질랜드 국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COVID-19에 대한 완전한 백신 접종 명령(Vaccinations Order)에 승인되었다.
이는 10월 17일 일요일 오후 11시 59분에 발효되었으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COVID-19 백신인 화이자(Pfizer COVID-19) 백신 이외의 다른 백신을 인정할 필요성에 대응하는 법안 변경에 따른 것이다.
정부에서는 이번 조치로 고용주가 해외에서 모더나(Modern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얀센(Janssen) 또는 화이자(Pfizer) 백신을 접종한 근로자가 국경에서 또는 그 주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히 전문적인 역할을 위해 국경 안팎에서 일할 사람들을 모집할 때 일부 고용주를 지원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의 백신 접종 명령에서는 해외에서 맞은 백신 주사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법 개정으로 Medsafe나 신뢰할 수 있는 규제 기관에서 잠정적으로 해외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수정된 백신 접종 명령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해외에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을 받은 국경 노동자는 화이자 COVID-19 백신을 추가로 1회 접종해야 한다. 해외에서 얀센 백신 접종을 받은 국경 노동자는 화이자 백신을 더 이상 접종할 필요가 없다.
수정안은 또한 보건 사무총장이 화이자, 모더나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부분적으로 접종한 국경 노동자 또는 위에 언급되지 않은 다른 백신으로 부분 예방 접종을 받은 국경 노동자가 다음과 같은 경우 국경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허가힌다. 사무총장은 해외에서 근로자가 받는 백신이 COVID-19의 발병 또는 확산 위험을 적절하게 예방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만족하게 된다고 판단될 때이다.
새로운 개정안은 화이자의 COVID-19 백신 대안에 대한 임상적 조언과 일치하도록 백신 접종 명령을 업데이트했다고 정부에서는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Medsafe가 잠정적으로 승인한 유일한 COVID-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었지만, 법 개정으로 변화가 생겼다.
백신 접종 명령은 국경 노동자가 수행하는 업무로 인해 COVID-19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도입되었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 명령으로 국경 노동자, 그들의 화나우(가족), 지역 사회 및 모든 뉴질랜드인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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