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오클랜드, 바다로 휩쓸린 9세 소녀 카약에 구조돼

레벨 3 오클랜드, 바다로 휩쓸린 9세 소녀 카약에 구조돼

0 개 3,235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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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의 완화된 규정 속에서 오클랜드의 많은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말 동안 오클랜드 해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었는데, 그 중에는 9살 소녀도 포함되었다.


SLSNR(Surf Life Saving Northern Region)은 사람들이 물에 빠진 4건의 개별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금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의 오닐스 베이의 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자가 구조되었다. 2명의 다이버가 토요일에 구조되었고, 사망한 세 번째 다이버를 수색하는 작업이 마누카우 하버의 콘월리스 해변 근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토요일에는 와이우쿠 근처의 카리오이타히 해변에서 핸드 글라이딩을 하던 사람이 추락했다.


마라에타이(Maraetai) 지역의 트레이시 락슨은 금요일 밤 바다로 떠내려간 9살 소녀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트레이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카약을 타러 갔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조건 때문에 해안 가까이에 머물렀다. 어느 순간 부두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았고, 어린 소녀가 패들 보드를 타고 바다로 휩쓸려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111에 전화하여 인근 해안 경비대 보트에 신고가 접수되는 동안 트레이시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9살짜리 소녀를 발견했을 때 아이의 손이 물 위로 나와 있었지만, 물 속에 가라앉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해안에서 200~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고 어린 소녀는 패닉에 빠진 상태라 트레이시는 소녀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트레이시는 무사히 경찰과 구급차와 함께 소녀의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해변으로 소녀를 다시 데려올 수 있었다. 트레이시는 소녀가 무사한 것은 다행이지만, 바다에서 얼마나 쉽게 떠내려가서 위험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고였다고 말했다.


인명 구조 작업 관리자인 제임스는 노동절 주말까지 인명 구조원이 해변에서 근무하지 않지만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동안 오클랜드 서부의 베델 비치에 있었는데, 그 곳은 여름날처럼 해안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밀물 때 사람들을 구조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임스는 오클랜드 주변의 해변, 특히 거친 서해안을 즐기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구조하는 사람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빨리 갈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바다의 급작스러운 상황에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경보 레벨 3의 수상 구조팀은 해안에서 안면 마스크와 장갑을 포함한 올바른 PPE를 착용했으며 마스크도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오클랜드 서해안 베델스 비치의 바위에서 낚시하는 많은 어부들을 보았고 사람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3 제한 속에서는 안전을 위해 바위에서 낚시를 하지 말고, 낚시를 할 경우 규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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