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금요일 밤부터 레벨 3, "위조문서로 여행한 확진자"

노스랜드 금요일 밤부터 레벨 3, "위조문서로 여행한 확진자"

0 개 4,387 노영례

b04a7b47dd330d155231512c9203ebb3_1633680402_8288.png
 

노스랜드는 10월 8일 금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레벨 3로 전환된다.


보건부는 허위 문서로 오클랜드 경계를 넘어간 확진 여성이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 동안 노스랜드 지역 여러 군데를 다른 여성 1명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된 후, 노스랜드 지역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으로 레벨 3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노스랜드 지역의 레벨 3 제한은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유지되며 10월 11일 월요일 내각에서 검토된다.


노스랜드 지역에 적용되는 레벨 3 제한은 엄격한 규칙으로, 현재 오클랜드에 적용되는 완화된 제한과는 다르다. 오클랜드는 현재의 레벨 3의 완화된 규칙이 적용되는 1단계(Step 1)가 그대로 유지된다. 


주말에 광범위한 테스트와 폐수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골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노스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집에 머물고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업데이트된 관심 위치에 대해 보건부 웹사이트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Northland의 첫 번째 관심 지역은 다음과 같다.

•  BP Connect Wylies petrol station (49 Maunu Road, Woodhill, Whangarei)  10월 2일 밤 11시 20분부터 10월 3일 0시 20분 사이

• Z Kensington 주유소(Kamo Road 와 Nixon Street 코너, Whangarei) 10월 4일 오후 3시 45분-오후 4시 45분 사이.


Click here!! 보건부 확진자 방문 장소 바로가  


지정된 시간에 이 위치 중 하나에 있었던 사람은 누구나 14일 동안 COVID-19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고 음성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리고 증상이 해결된 후 24시간까지 집에 머물러야 한다. 


<확진자, 위조 문서로 노스랜드로 여행>

확진 여성은 애초에 필수 근로자로 오클랜드에서 노스랜드로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보건부가 10월 8일 오후 1시 보도자료를 내보낼 때는 노스랜드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여성이 필수 근로자 문서를 위조하여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하게 노스랜드가 레벨 3로 전환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확진자는 레벨 3인 오클랜드에서 위조 문서를 사용해 경계를 넘어 레벨 2인 노스랜드로 이동한 후 해당 지역을 "광범위하게"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Stuff에서 보도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월요일 황가레이 지역 검사 센터에서 약한 양성 결과를 보인 후, 오클랜드에서 재검사를 받은 후 목요일에 양성 결과가 나왔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노스랜드에서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긴급하게 10월 8일 밤부터 4일 동안 노스랜드 지역이 레벨 3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금요일 경찰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확진자는 10월 2일 노스랜드를 여행한 후 "노스랜드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힙킨스는 경찰이 제공한 새로운 정보가 노스랜드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경보 레벨준 변경 결정을 정당화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확진 여성은 다른 여성과 함께 황가레이(Whangārei), 카모(Kamo), 파이히아(Paihia), 가와카와(Kawakawa)를 포함한 지역을 여행한 후 오클랜드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와 함께 여행한 다른 1명의 여성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크리스 힙킨스는 금요일 늦은 즉석 기자 회견에서 경계 레벨 변경에 대해 언론에 발표했다.  


<확진 여성 거짓 전화번호 제공, 접촉자 추적 과정에 협조하지 않아>

확진 여성은 접촉자 추적 과정에 협조하지 않았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이 확진 사례로 더 많은 뉴질랜드인을 위험에 빠뜨렸기 때문에 협조하지 않은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 여성이 갱단과 연결되어 있거나 불법 활동에 가담했기 때문에 협조하지 않았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는 왜 확진자가 본인의 동선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확진 여성은 소셜 서비스 카테고리의 필수 근로자라는 허위 정보가 든 문서를 가지고 오클랜드 경계를 넘었다. 크리스 힙킨스는 그 문서가 허위인 것이 밝혀져 무효화되었을 때 그 여성은 이미 노스랜드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이 검사를 받으면서 제공된 전화번호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당국은 그녀가 오클랜드로 돌아온 후, 재검사를 하기 위해 지난 3일 동안 그녀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황가레이 셰릴 마이 시장은 노스랜드가 긴급하게 레벨 3로 록다운된다는 소식이 “쓰라린 타격”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몇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노스랜드 지역 전체가 다시 경보 레벨 3에 접어들게 되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b04a7b47dd330d155231512c9203ebb3_1633682864_2588.png
▲황가레이 셰릴 마이 시장


셰릴 마이 시장은 필수 근로자가 오클랜드로부터 황가레이에 도착 후 실시한 검사에서 처음 약한 양성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은 매우 관대했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받았고 Covid Tracer app을 사용해 동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확진 여성이 위조 문서로 오클랜드 경계를 넘어 노스랜드로 도착해 여러 지역을 여행한 것에 대해 많은 노스랜드 사람들은 실망하고 화를 낼 것이라며, 향후 며칠간 그 충격이 더 커질 것이라고 셰릴 마이 시장은 말했다. 


마이 시장은 지역의 록다운은 사업체와 사람들에게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겨우 록다운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가 회복을 위해 나아가는 순간이었기에 그 충격은 더 크게 다가간다고 전했다. 


셰릴 마이 시장은 노스랜드 사람들이 더 많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스랜드 지역 이위, 국경 통제에서 제외된 것 분노>

확진자 발생과 이에 따른 경보 레벨 변경은 Tai Tokerau 국경 통제 조정관인 혼 하라위라는 이위(iwi)가 국경 통제 조치에서 제외된 것에 화가 난다며, 이위가 더 관여했다면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북쪽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 하라위라는 보건 당국과 경찰이 추적자와 수사관에게 연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iwi의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의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이위의 국경 통제 과정을 막는 것은 터무니없다며, 지역 이위는 정부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셰인 레티 의원, "바이러스 확산 막기 위한 협조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

황가레이에 거주하는 국민당의 보건 대변인 셰인 레티 의원은 가능한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버블 속에 머물고 록다운되기 전에 도시를 탈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사건이 어떻게 노스랜드로 유입될 수 있는지, 어떻게 확진자가 필수 근로자 서류를 얻을 수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지만, 지금은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규칙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셰인 레티 의원은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에 대한 보복의 시간”이 아니라 노스랜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04a7b47dd330d155231512c9203ebb3_1633682720_0565.png
▲국민당 셰인 레티 의원


황가레이 국회의원 에밀리 헨더슨은 이 확진 사례에 대해 "이러한 위험이 오랫동안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하였기 때문에 진정한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04a7b47dd330d155231512c9203ebb3_1633682748_2836.png

황가레이 국회의원 에밀리 헨더슨  


  


COVID 전문가는 노스랜드의 발병으로 인해 뉴질랜드가 델타 변종 바이러스 대유행의 중심에 있으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고 엔젯 해럴드는 보도했다. 


<백신 접종률 높이고, "아직 레벨 4 록다운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오타고 대학의 1차 의료 및 일반 진료과 수석 교수인 레슬리 그레이는 인접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일부 지역의 낮은 백신 접종 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슬리 그레이 교수는 특히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는 현재 대유행의 중심점에 있다고 말했다. 


b04a7b47dd330d155231512c9203ebb3_1633683509_0724.png
▲오타고 대학 레슬리 그레이 교수


그녀는 아직 감염 경로가 연결되지 않은 사례의 수와 현재의 백신 접종 수준에서 정부가 오클랜드의 제한을 완화하기로 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레슬리 그레이는 경보 레벨 제한이 더 크게 완화되기 전에 북섬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여야 한다며,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전히 경보 레벨 4에 있는 것처럼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정부가 접근 방식을 바꿨을지 모르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은 여전히 취하는 결정과 행동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슬리 그레이 교수는 지금 오클랜드 지역이 경보 레벨을 완화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Northland 지역에서 운영되는 테스트 센터는 아래와 같다. 

• 카이타이아 병원(Kaitaia Hospital. 1 Sammaree Place, Kerikeri)

• 다가빌 병원( Dargaville Hospital. 20 Winger Crescent in Kamo)

• 포헤 아일랜드 (Pohe Island , Whangarei)


밀접 접촉 및 추가 잠재적 관심 위치를 조사하고 있다.


노스랜드에서는 백신 접종을 계속할 수 있다.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BookMyVaccine.nz에서 예약하거나 0800 28 29 26으로 전화하여 예약할 수 있다. 

와나카로 간 오클랜드 남성, 규정 위반으로 검거

댓글 0 | 조회 2,077 | 2021.10.15
경찰은 오클랜드로부터 와나카까지 이동… 더보기

레벨 3 오클랜드, 야외에서도 사회적 거리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2,873 | 2021.10.15
오클랜드의 해변가에는 어제 맑은 날씨… 더보기

로펌 회사 Russell McVeagh, 백신 미접종자 출입 금지

댓글 0 | 조회 2,427 | 2021.10.15
Russell McVeagh 는 11… 더보기

웰링턴 신규 주택 계획, 최대 12층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1,836 | 2021.10.15
수도 웰링턴의 새로운 주택 계획은 증… 더보기

급증한 오클랜드 감염자, 대부분 대규모 가정 모임에서 감염

댓글 0 | 조회 4,822 | 2021.10.14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오클랜드에서… 더보기

페이스북 사기 급증, 이용 시 주의해야

댓글 0 | 조회 2,969 | 2021.10.14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여러 건의 … 더보기

레벨 3 규칙 위반하고 남섬 간 여성 2명, 법정 출두

댓글 0 | 조회 3,305 | 2021.10.14
경보 수준 3 규칙을 위반하고 블레넘… 더보기

10월 14일 새 확진자 71명, 모두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9,463 | 2021.10.14
[2:10 최종 업데이트] 10월 1… 더보기

대형 건설업체, 건설 현장 근무자 백신 의무화 도입 요청

댓글 0 | 조회 2,240 | 2021.10.14
뉴질랜드 내 대형 건설업체와 건설 현… 더보기

"백신에는 바이러스 들어 있지 않아" 안전 강조

댓글 0 | 조회 2,254 | 2021.10.14
아직도 코비드-19 바이러스와 화이자… 더보기

시모어 당수, 자가 격리에 대한 과감한 정책 필요

댓글 0 | 조회 2,135 | 2021.10.14
자가 격리와 관련된 정부의 움직임에 … 더보기

커뮤니티 확진자 폭증 대비, 격리 시설 대신 자가 격리...

댓글 0 | 조회 3,202 | 2021.10.14
COVID-19 커뮤니티 감염자들은 … 더보기

10/13 새 확진자 55명, 와이카토 레벨 3- 5일 더 연장

댓글 0 | 조회 6,492 | 2021.10.13
[2:08pm 최종 업데이트] 10월… 더보기

최근 확진자 80% 백신 미접종자, 12세 미만은 342명

댓글 0 | 조회 2,807 | 2021.10.13
이번 델타 변이 발병의 확진자 사례들… 더보기

백신 접종이 일상 회복의 길, "Super Saturday"

댓글 0 | 조회 1,841 | 2021.10.13
아던 총리는 백신 접종이 취약한 사람… 더보기

최근 커뮤니티 발병 이후, 8천 5백 명 추가로 복지 수당 받아

댓글 0 | 조회 2,812 | 2021.10.13
델타 변이 발병 이후, 8천 5백 명… 더보기

슈퍼 토요일, 백신 접종 시 대중 교통 무료

댓글 0 | 조회 1,880 | 2021.10.13
오클랜드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러 … 더보기

오클랜드 중소 상인들, 재무부가 "암담한 현실 못봐"

댓글 0 | 조회 2,589 | 2021.10.13
오클랜드의 중소 영세 상인들은, Gr… 더보기

남북섬 중간에서 규모 5.3 지진, 별 피해는 없어

댓글 0 | 조회 1,669 | 2021.10.12
남섬과 북섬 사이의 바다 밑에서 규모… 더보기

봉쇄령 속에서 주문 폭주한 도넛 업체

댓글 0 | 조회 5,733 | 2021.10.12
봉쇄령으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 더보기

델타 바이러스로 8월 출입국자 급감

댓글 0 | 조회 2,169 | 2021.10.12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한동안 일부 … 더보기

카드 지출액, 9월에 조금 늘었다

댓글 0 | 조회 1,324 | 2021.10.12
8월에 내려졌던 전국적인 봉쇄령으로 … 더보기

엉터리 거세 작업으로 황소에게 고통 안긴 남자들

댓글 0 | 조회 1,791 | 2021.10.12
황소를 거세시키는 작업을 제멋대로 실… 더보기

호주로 떠나는 이민자 소폭 늘어나

댓글 0 | 조회 3,174 | 2021.10.12
작년 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 더보기

10/12 보건부 브리핑 영상, 새 지역 확진자 43명

댓글 0 | 조회 5,587 | 2021.10.12
10월 12일 오후 1시, 보건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