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LATAM 사고 후 '조종사들 좌석 확인' 지시

보잉사, LATAM 사고 후 '조종사들 좌석 확인' 지시

0 개 1,352 노영례

f112a1d048e4bf320bb684eb4eaf0107_1710548631_4659.png
 

보잉사는 목요일 LATAM 항공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하는 항공사에 "조종석 스위치 점검 및 유지 관리 지침이 포함된" 주의보를 보냈고, 조종사들이 좌석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LATAM 항공 항공편 787 드림라이너가 예고없이 추락에 가까운 급하강을 하는 바람에 비행기 안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았던 50명의 탑승객이 부상당했다. 이 사건으로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여행하던 사람들은 비행기 안에서 천정까지 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승객 브라이언 조캇은 당시 많은 사람들이 머리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지붕 패널 중 일부가 부러질 정도의 강한 힘으로 천장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그는 옆에 있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천장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나중에 응급구조대에서는 한 사람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보잉사는 LA800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어떤 잠재적인 발견이라도 조사 당국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비행 갑판 좌석의 스위치를 검사하고 유지 관리하는 지침이 포함된 2017년에 발행된 서비스 게시판을 787 드림라이너 운영자에게 상기시키는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운영자는 다음 유지 관리 기회에 스위치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칠레-브라질 항공사인 라탐항공(LATAM Airlines)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당국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오클랜드를 출발해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까지 비행할 예정이었다. 사고 발생 후, 출발이 취소되었고 화요일에 새 항공편이 배정되었다.


 


라탐 항공의 비행 급하강, "조종석 사고가 원인일 수 있다" 보고

Latam Airlines LA800의 승무원은 점심 식사 후 정리를 마치고 월요일 시드니-오클랜드까지 3시간 비행을 3분의 2 정도 진행했을 때 모든 상황이 엉망이 되었다. 


오클랜드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상공에서 200톤이 넘는 보잉 드림라이너(Boeing Dreamliner)가 약 45초 동안 무서운 속도로 돌처럼 떨어졌다. 조종사들은 가까스로 통제권을 되찾고 오클랜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Latam은 남미 최대 항공사로 그룹 전체에 걸쳐 4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 9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항공사는 금요일 오후까지는 그 사건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월요일에 92단어로 된 성명을 발표하면서 비행기에 "비행 중 기술적 문제가 있어 강한 움직임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항공사는 호주 홍보대행사를 통해 일부 승객과 객실 승무원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성명서에서 라탐 항공사는 이번 상황으로 인해 승객들에게 불편과 부상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운영 표준의 틀 내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국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번 사고는 기내식을 서빙하는 승무원이 조종석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조종사를 조종석으로 밀어넣는 과정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올해 1월 보잉 항공기에서 도어 패널이 분리된 사건과, 2월에는 패널을 고정하기 위한 볼트가 누락되었다는 보고 등에 뒤이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보잉 회사의 생산 기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잉 직원이 미국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기스번 경찰 “주말 집단 싸움의 희생자 2명 명단 공개”

댓글 0 | 조회 1,033 | 2024.03.26
지난 주말 밤중에 기스번에서 벌어져 … 더보기

태즈먼 3개 노선에서 운항 늘리는 콴타스

댓글 0 | 조회 996 | 2024.03.26
호주 콴타스 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태… 더보기

끊임없이 벌어지는 청소년 차량 절도

댓글 0 | 조회 1,398 | 2024.03.26
로토루아에서 차를 훔친 뒤 오클랜드까… 더보기

화재 위험 있는 욕실 히터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234 | 2024.03.26
제조 결함으로 최소한 여러 건의 화재…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구해줘 홈즈’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81 | 2024.03.26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3월… 더보기

7월부터 보육 보조금 시작, 주당 최대 75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3,400 | 2024.03.25
FamilyBoost 보육 보조금은 … 더보기

마타우라 도서관, 10대들 위협에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333 | 2024.03.25
사우스랜드(Southland)의 한 … 더보기

다민족부, 정리 해고에 직면

댓글 0 | 조회 1,772 | 2024.03.25
공공부문노조(The Public Se… 더보기

일부 저명인들, 오클랜드 항구 35년 임대에 반대 서명

댓글 0 | 조회 1,385 | 2024.03.25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예술… 더보기

지자기 폭풍,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오로라 관찰

댓글 0 | 조회 2,136 | 2024.03.25
대규모 지자기 폭풍(Geomagnet… 더보기

혹스베이, 야외 불 피우기 금지

댓글 0 | 조회 812 | 2024.03.25
뉴질랜드 소방긴급상황청(FENZ)은 … 더보기

KBS, 3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2,819 | 2024.03.24
KBS 한민족 네트워크, 3월 뉴질랜… 더보기

오클랜드 통근자, 기차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버스 선택

댓글 0 | 조회 1,748 | 2024.03.24
오클랜드 대중교통망은 3월의 바쁜 시… 더보기

아이들,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 의견 제시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799 | 2024.03.24
이번 주말 온라인과 어린이 마켓 부스… 더보기

마늘빵에서 쥐발 발견, Foodstuffs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4,241 | 2024.03.24
Foodstuffs는 고객이 내부에서… 더보기

카피티 코스트, 패러글라이더 사고로 한 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044 | 2024.03.24
3월 23일토요일 아침, 카피티 코스… 더보기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2,397 | 2024.03.24
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 더보기

정부, 새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기존 도로 '혼잡통행료' 계획

댓글 0 | 조회 1,850 | 2024.03.24
정부의 15개 신규 고속도로 및 고속…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파크 재개장

댓글 0 | 조회 1,612 | 2024.03.23
지난 2월 포트힐스 화재 이후 문을 … 더보기

캔터베리 시골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740 | 2024.03.23
금요일밤 캔터베리 주택 화재로 한 명… 더보기

다음주 남섬 남부 일부 지역, 강풍과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1,124 | 2024.03.23
MetService는 다음 주 남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57호 3월 26일 발행

댓글 0 | 조회 1,133 | 2024.03.22
오는3월 26일 코리아 포스트 제 7… 더보기

MediaWorks 사이버 공격, 403,000명 개인정보 유출

댓글 0 | 조회 1,443 | 2024.03.22
미디어웍스(MediaWorks)에 대… 더보기

테카포 농부, 시스템에 사슴 등록 안해 $13,75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73 | 2024.03.22
사슴 295마리를 국립 동물 식별 및…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뉴질랜드 재외투표소 안내

댓글 0 | 조회 1,275 | 2024.03.22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3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