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의 나무 질병 중 하나, 와이카토 사유지에서 발견

세계 최악의 나무 질병 중 하나, 와이카토 사유지에서 발견

0 개 1,530 노영례

치명적이고 빠르게 퍼지는 네덜란드 느릅나무병(Dutch elm disease)이 와이카토 테아와무투(Te Awamutu)의 사유지에서 발견되었다. 


네덜란드 느릅나무병은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나무 질병 중 하나로 간주되며, 느릅나무에 영향을 미치는 주머니 진균에 의해 발생하며 느릅나무 껍질 딱정벌레에 의해 퍼진다


와이파 지역 카운실 수목 재배 기획자 제임스 리차드슨은 이 지역이 전국 최고의 느릅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느릅나무병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병에 걸린 받은 나무를 찾고 질병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느릅나무병(Dutch elm disease)이 특히 공격적인 나무 질병이었으며 감염된 느릅나무는 3주 안에 죽을 수도 있다. 리차드슨은 이 나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지난 주 테스트 결과 테아와무투(Te Awamutu) 부지에 있는 나무에 곰팡이 질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감염된 나무를 제거해야 한다.


느릅나무 딱정벌레는 감염된 나무에서 곰팡이를 옮기고 근처의 새로운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서 병을 확산시킨다.  또한 나무의 연결된 뿌리 시스템, 장작의 이동 또는 오염된 가지치기 도구를 통해 다른 느릅나무로 퍼질 수도 있다. 느릅나무 종과 관련이 없는 나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리차드슨은 기후 변화를 포함하여 뉴질랜드에서 질병이 확산되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따뜻한 날이 길어지면서 질병 확산의 주요 매개체인 딱정벌레가 매년 조금 더 오랫동안 더 활동적인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파 지역 카운실은 공원과 거리에 250그루 이상의 느릅나무를 관리하고 있지만 사유지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잠재적인 감염 장소였다.


5160a017027d4e0d7e749b9ae31e92df_1709625346_4112.png
 


네덜란드 느릅나무병(Dutch elm disease)에 걸리면 증상이 4~5주 내에 빠르게 발생한다. 질병의 징후로는 시들음, 말림, 잎의 황변, 죽어가는 가지 등이 있다. 감염된 나무에 대한 치료법은 알려진 바가 없다.


리차드슨은 주민들이 느릅나무에 질병이 존재한다고 의심하는 경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0800 80 99 66으로 1차 산업부 외래 해충 및 질병 핫라인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된 나무를 제거할 때 모든 물질은 즉시 부서지거나 소각되거나 현장이나 매립지에 묻혀야 한다며, 잘못된 처리로 인해 질병이 더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느릅나무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MPI에 연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운실에서는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인근 카운실, SPS 생물보안 및 환경 서비스, MPI, 지역 수목재배가, Cambridge Tree Trust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질병의 확산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드슨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동원하여 느릅나무병 확산을 최대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 삭감 후 일부 마타리키 페스티벌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1,515 | 2024.06.17
베이오브아일랜즈의 마타리키 페스티벌 … 더보기

Working For Families 부채, 4,2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2,160 | 2024.06.17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Working… 더보기

폰슨비 총격 사건 조사에서 권총 발견

댓글 0 | 조회 1,391 | 2024.06.17
지난 5월 5일 일요일, 오클랜드 폰… 더보기

와이카토 고속도로 사고, 심폐소생술 실시한 사람에게 감사

댓글 0 | 조회 1,574 | 2024.06.17
경찰은 와이카토 고속도로에서 치명적인… 더보기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3,681 | 2024.06.17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모… 더보기

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댓글 0 | 조회 933 | 2024.06.17
더 많은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기 … 더보기

마타리키 페스티벌 시작, 많은 사람들 참석

댓글 0 | 조회 3,339 | 2024.06.15
2024년 마타리키 페스티벌은 6월 … 더보기

부동산 가격, 당분간 오를 조짐 없어

댓글 0 | 조회 2,781 | 2024.06.15
침체된 주택 시장이 회복되지 않음에 …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 성추행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535 | 2024.06.15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을 연속적으로 … 더보기

전동스쿠터 충돌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372 | 2024.06.15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전동스쿠터가 … 더보기

로또, 2016년부터 시작한 티켓 구매 서비스 종료 발표

댓글 0 | 조회 4,067 | 2024.06.15
로또(Lotto)는 티켓 구매 서비스… 더보기

웰링턴 남성, 마약 대량 수입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033 | 2024.06.15
경찰과 뉴질랜드 세관의 합동 작전에 … 더보기

황가누이 강에서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890 | 2024.06.15
경찰이 북섬 황가누이 강에서 수영을 … 더보기

토요일 아침 캔터베리 3.4 지진

댓글 0 | 조회 876 | 2024.06.15
토요일 오전, 2800명 이상이 캔터… 더보기

CHCH 도심 공원에 ‘늑대’와 ‘코요테’가…

댓글 0 | 조회 2,544 | 2024.06.14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타닉 가든과 피크닉… 더보기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1,664 | 2024.06.14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1,329 | 2024.06.14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 더보기

해외 장기거주 목적으로 출국하는 키위 “사상 최대 숫자 기록”

댓글 0 | 조회 2,408 | 2024.06.14
(도표) 올해 4월까지 부문별 연간 … 더보기

한반도 인근에서 대북 제재 감시하는 NZ 공군

댓글 0 | 조회 1,426 | 2024.06.14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감시 활동에 … 더보기

전국 곳곳 '불안한 날씨'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1,639 | 2024.06.14
MetService는 전국 일부 지역… 더보기

매시대학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 학생들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264 | 2024.06.14
이번 주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의 …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 매장 대낮 강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2,064 | 2024.06.14
지난 4월 오클랜드 마이클 힐 보석 … 더보기

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댓글 0 | 조회 3,314 | 2024.06.14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은 높은 수준의 … 더보기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댓글 0 | 조회 1,330 | 2024.06.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 더보기

광산회사, 웨스트 코스트 특별 석탄지대 추진

댓글 0 | 조회 916 | 2024.06.14
이번 주 그레이마우스에서 열린 공청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