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0 개 1,527 서현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의 생태계 파괴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남섬 북부에서도 경보가 울렸다.  

현재 태즈먼 시청은 한 호수에서 붉은귀 거북을 붙잡아 안락사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이 거북은 처음에는 누군가가 기르다가 자연에 방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귀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토종 야생 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외래 침입종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거북은 분명히 애완동물로 도입됐고 싫증이 난 사람이 개울에 놓아주면 괜찮다고 생각했을 거라면서, 하지만 거북은 모든 것을 먹어 치우면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잡식성인 거북은 수생 식물, 곤충, 장어, 작은 물고기 종류는 물론 심지어는 땅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새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암컷 거북은 짝짓기를 마친 후 최대 5년에 걸쳐 매년 여러 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토끼보다 번식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현재 태즈먼 시청은 주민들과 협조해 한 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킬라니(Killarney) 호수에서 거북 퇴치 프로그램을 통해 붙잡으려 하고 있다. 


붉은귀 거북은 이전에도 넬슨의 리치먼드에 있는 한 개울과 모투에카(Motueka)강에서 발견돼 처리된 바 있다.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든 거북이 킬라니 호수에 자주 나타날 것이라면서, 만약 빨리 포획하지 못하거나 또한 암컷이라면 생태계가 곤경에 처할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거북을 보면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클랜드 시내, 무장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3,783 | 2024.06.24
6월 24일 월요일 아침, 무장 경찰…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아침 안개로 일부 항공 지연 또는 취소

댓글 0 | 조회 1,275 | 2024.06.24
6월 24일 월요일 오전, 오클랜드의… 더보기

혹스베이와 기즈번, 화요일부터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1,250 | 2024.06.24
북섬 북동쪽에 주황색 폭우와 강풍 주…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공무원 해고 아직도 충분치 못해"

댓글 0 | 조회 1,662 | 2024.06.24
ACT당 대표인 데이비드 시모어는정부… 더보기

최저 임금으로 빅맥을 몇 개나 살 수 있나?

댓글 0 | 조회 2,211 | 2024.06.24
힘든 시기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희… 더보기

이별 법적 청구, 여성은 $27,000 돌려달라 요구했지만...

댓글 0 | 조회 1,519 | 2024.06.24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를 위해 … 더보기

파파토에토에 보석상 강도, 망치로 주인 공격

댓글 0 | 조회 1,656 | 2024.06.24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보석상에 강도…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치안 구역, 63명 경찰 추가 배치

댓글 0 | 조회 3,731 | 2024.06.23
반사회적 행동과 청소년 범죄에 맞서기… 더보기

영국 언론, 올해 찰스 국왕 뉴질랜드 방문 없어

댓글 0 | 조회 1,333 | 2024.06.23
영국의 국왕찰스 3세가 계획된 순방의… 더보기

정부, '청소년 범죄에 대한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767 | 2024.06.23
6월 23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 더보기

럭슨 총리, "인프라 투자와 경제 재건' 연합 정부 계획의 핵심

댓글 0 | 조회 1,297 | 2024.06.23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6월 21일 … 더보기

키위레일 회장 데이비드 맥클린, 조기 사임

댓글 0 | 조회 1,159 | 2024.06.23
KiwiRail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 더보기

좌초됐던 인터아일랜더 선박, 다시 물에 떠올라

댓글 0 | 조회 1,601 | 2024.06.23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운항사 인터아일… 더보기

일부 지역 폭우 경고와 주의보 발령

댓글 0 | 조회 1,148 | 2024.06.23
Metservice에서는 6월 23일… 더보기

노스랜드, 일요일 아침 전력 재개 예상

댓글 0 | 조회 827 | 2024.06.23
Transpower는 노스랜드의 주요… 더보기

코로만델 반도, 전력 복구

댓글 0 | 조회 647 | 2024.06.23
전력선과 날씨 문제는 노스랜드의 일부… 더보기

6.25 전쟁 제74주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가져.

댓글 0 | 조회 945 | 2024.06.22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회장 … 더보기

노스랜드 전력 공급 위해 임시 타워 설치 중

댓글 0 | 조회 1,215 | 2024.06.22
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임… 더보기

카이타이아 사업체, 정전후 발전기 찾기 위해 진땀 흘려

댓글 0 | 조회 1,031 | 2024.06.22
북섬노스랜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 더보기

노스랜드 이번 주말 더 많은 폭우, 전력 문제 가중 예상

댓글 0 | 조회 1,484 | 2024.06.22
악천후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전력 … 더보기

카운실 세금 인상 직면,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583 | 2024.06.22
전국의 카운실이 두 자릿수 세금 인상… 더보기

조종 장치 고장 Interislander 페리, 픽턴 북쪽에 좌초

댓글 0 | 조회 1,245 | 2024.06.22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Inte…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3호 6월 25일 발행

댓글 0 | 조회 969 | 2024.06.21
오는 6월 25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제약 지원 결정 '임박'

댓글 0 | 조회 1,562 | 2024.06.21
데이비드 시모어 약사부 장관은 FDA… 더보기

생활비 위기, 애완동물 키우는 비용 40% 증가

댓글 0 | 조회 1,807 | 2024.06.21
경제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