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케이프 키드내퍼스에 갇혔다가 구조

관광객들, 케이프 키드내퍼스에 갇혔다가 구조

0 개 2,871 노영례

be65df87c753f9d798de96622de6b0c6_1705701025_7295.png
 

지난 목요일 북섬 혹스베이 동쪽 해안의 케이프 키드내퍼스(Cape Kidnappers)의 가넷 서식지로 걸어가던 해외 관광객 일행이 조수와 가파른 절벽 사이에 갇혔다가 구조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케이프 키드내퍼스(Cape Kidnappers)는 네이피어 시에서 남동쪽으로 20km 떨어진 반도의 끝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가넷 서식지를 방문하고 있다. 가넷 서식지로 가는 길은 바닷물이 빠졌을 때만 걸어서 접근이 가능하다. 구조된 관광객들은 밀물로 바닷물이 들어닥쳐 고립되자 구조를 요청했다.


경찰, Surf Lifesaving 및 Coastguard는 이전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밀물로 갇히게 되자 신속한 대응과 성공적인 복구를 할 수 있었다.


경찰은 관광객 일행이 자신들이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밀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해안선을 따라 몇 안 되는 장소 중 한 곳에 멈춰 섰다고 말했다.


Surf Lifesaving의 공기주입식 구조 보트(IRB)는 그룹을 구출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한 후 해안경비대에 인계하여 구조를 완료하고 그룹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갈 수 있었다.


관광객 중 부상자는 없었다.


하지만 경찰은 상황에 따라 비극적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된 것에 안도했다.



클리프턴(Clifton) 주변 해변과 산책 시작 부분에 경고 표지판이 있어 보행자에게 가넷 서식지로 여행을 시도하기 전에 조수 시간, 산책 시간 및 체력 수준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해안선이나 황야 산책을 나가기 전에 사람들이 조사를 하고 길을 따라 모든 경고 신호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의적절하게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성공적으로 관광객들을 구조해 전문적인 대응을 해준 Surf Lifesaving과 Coastguard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be65df87c753f9d798de96622de6b0c6_1705701058_7084.png

케이프 키드내퍼스(Cape Kidnappers) 

웰링턴 도심의 폐쇄 고층 건물에서 추락 사고

댓글 0 | 조회 946 | 2024.06.11
지진으로 몇 년 동안 폐쇄된 웰링턴 … 더보기

침입종 해초 '콜레르파', 리(Leigh)에서 발견돼

댓글 0 | 조회 1,308 | 2024.06.11
세계 최악의 해양 해충으로 묘사되는 … 더보기

남극 오두막에서 발견된 100년 된 분유

댓글 0 | 조회 1,874 | 2024.06.11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 더보기

NZ에서 가장 비싼 파이? $50 Crayfish Pie

댓글 0 | 조회 2,185 | 2024.06.10
캔터베리의 한 작은 파이 가게가 뉴질… 더보기

남섬 일부 폭설 경보, 화요일 기온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1,387 | 2024.06.10
밤새 비바람이 치는 거친 날씨를 보인… 더보기

카페에서 너무 오래 머물며 일하다 쫓겨난 언론인

댓글 0 | 조회 2,862 | 2024.06.10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또는 그 이상을… 더보기

식료품 공급 비용, 느린 속도로 증가

댓글 0 | 조회 1,841 | 2024.06.10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상품 가격의 연간… 더보기

전기차 충전기, 자금 조달 우려

댓글 0 | 조회 1,911 | 2024.06.10
오클랜드에서는 전기 자동차(EV)를 … 더보기

우크라이나 발레단, 뉴질랜드 투어 공연

댓글 0 | 조회 1,378 | 2024.06.10
그들의 조국은 전쟁 중이지만 우크라이… 더보기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2,829 | 2024.06.09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 더보기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 나무 쓰러져 구간 폐쇄

댓글 0 | 조회 2,118 | 2024.06.09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20번 모터웨…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수면 상승, 카운실에 경고

댓글 0 | 조회 1,867 | 2024.06.08
남섬 카이코우라의 해수면이 예상보다 … 더보기

83세의 JP, 마약 조직 자금 세탁

댓글 0 | 조회 2,698 | 2024.06.08
83세의 JP(Justice of t…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 찾기

댓글 0 | 조회 1,831 | 2024.06.08
최근 출시된 한 앱은 오클랜드에서의 … 더보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댓글 0 | 조회 4,000 | 2024.06.08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 더보기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3,546 | 2024.06.08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270 | 2024.06.08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2,473 | 2024.06.07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3,045 | 2024.06.07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719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1,223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1,376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2,397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660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1,362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