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건설 현장, 스캐폴드 붕괴해 지나는 차에 떨어져

오클랜드 건설 현장, 스캐폴드 붕괴해 지나는 차에 떨어져

0 개 2,011 노영례

워크세이프(WorkSafe)에서는 오클랜드 엘러슬리의 건설 현장에서 비계(스캐폴드;Scaffold)가 무너져 지나가는 차량이 손상된 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은 1월 24일 낮 11시 30분 직후 엘러슬리의 피치 퍼레이드(Peach Parade)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6m 높이의 스캐폴드가 거리에 떨어져 지나가는 차량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지역 주민은 뉴스허브와의 인터뷰에서 스캐폴드가 붕괴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이상해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냥 운전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무너진 스캐폴드에 놀라 앞서 가던 두 대의 차량과 함께 방향을 틀어야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도로 왼쪽에서 스캐폴드가 무너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차들이 중앙선을 넘어 오른쪽으로 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행히 반대편 차선에 차가 없어서 또다른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맨 앞에 가던 테슬라 차량의 앞유리와 선루프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그 차에는 노인과 작은 개가 타고 있었고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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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 건설 현장에 설치된 비계(스캐폴드)


워크세이프(WorkSafe) 지역 관리자인 헨리는 당시에 스캐폴드 위에 사람이 없었고, 보행자나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워크세이프에서는 스캐폴드가 왜 붕괴되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워크세이프(WorkSafe) 지역 관리자인 헨리는 스캐폴드(Scaffold)가 복잡한 엔지니어링 부분일 수 있으며 적절한 자격을 갖추고 경험이 풍부한 작업자가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캐폴드(Scaffold)의 붕괴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직원들에게 현장의 모든 스캐폴드(Scaffold)를 다시 확인하라고 상기시켰다.



스캐폴드(Scaffold)는 건설 및 건축 등 산업현장에서 가설 발판이나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사고가 난 건설 현장은 Morton Construction에서 공사 중이었는데 해당 부지를 3층짜리 타운하우스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뉴스허브에 사진과 영상을 제보한 지역 주민은 스캐폴드가 붕괴된 후 작업자들이 재빠르게 엿가락처럼 무너진 스캐폴드를 정리했고, 한 동안 당국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작업자들은 사진을 찍지 않았고, 목격자는 워크세이프에서 스캐폴드가 무너진 현장을 치우기 전에 봐야 했다고 말했다. 


오후 늦게 워크세이프에서 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했다.


수요일 오후 현장에 도착한 Morton Construction과 연결되지 않은 두 명의 스캐폴드 설치자는 뉴스허브와의 인터뷰에서 스캐폴드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고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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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차량에서 찍힌 사고 순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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