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의 카이라히(Kaiarahi) 선박이 테스트 중 기계적 결함이 발견된 후 금요일까지 운행이 취소되었다.
웰링턴과 픽턴 사이의 4개 서비스 운행이 취소되었다. 취소된 선박은 3월 12일 오후 6시 30분 픽턴 출발, 3월 13일 오전 7시 30분 웰링턴 출발, 3월 13일 오후 1시 픽턴출발; 3월 13일 오후 6시 30분 웰링턴 출발 예정이었단 카이라히(Kaiarahi)호다.
인터아일랜드 운영 총책임자인 던컨은 성명을 통해 카이라히(Kaiarahi) 선박은 교체 부품이 공급되는 동안에만 화물 운송으로 제한되었다고 말했다.
페리의 취소로 영향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연락하여 대체 항해를 제안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대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이후 다른 페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
던컨은 혼란을 초래해 안타깝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드 페리 도착 및 출발에 대한 업데이트는 인터아일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섬 픽턴과 북섬 웰링턴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드 페리는 카이타키(Kaitaki)와 카이아라히(Kaiarahi), 아라테레(Aratere) 세 척이다.
세 척의 페리 중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선박은 카이아라히(Kaiarahi) 선박이다.
카이아라히(Kaiarahi) 선박은 지난해 11월 정박 중 부두에 부딪혀 선체에 1미터에 달하는 큰 구멍이 나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 구멍이 난 곳이 선체 높은 곳에 있어서 수리 후 운행할 수 있었지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1주일 가량 운행이 중단되었다.
올해 1월에는 카이아라히(Kaiarahi) 선박의 엔진 센서 문제가 발생해 픽턴에 1시간 늦게 도착하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