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학 기숙사 비용 상승

뉴질랜드 대학 기숙사 비용 상승

0 개 2,042 노영례

대학 강당에서의 생활은 일부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을 시작하고 추억과 우정을 쌓는 통과의례이다. 그러나 2024년 대학 캠퍼스에 머무르는 비용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1학년 학생인 에이던은 현재 정부로부터 일주일에 300달러의 학생 수당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기숙사비 전액을 지불하지도 못하고 학비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올해는 수수료가 면제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적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 비용을 갚기 위해 부모님한테 일주일에 190달러씩 빌릴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에이던은 하루 세 끼 식사와 세탁 시설 비용으로 주당 49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의 주택 렌트 가격과 비슷하며,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연간 $19,000~$23,500이다.

Waikato University는 연간 $15,000 미만의 가장 저렴한 숙박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Massey University의 Palmerston North 캠퍼스는 연간 $17,000가 조금 넘는다.



<두 가지 아르바이트, 여전히 '약간 부족'>
오클랜드 대학교 중앙 캠퍼스의 법학과 심리학 1학년 학생인 크리스틴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부모의 집에 머물고 있다며, 현재는 돈이 없어서 내년쯤엔 집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쇼핑몰에서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에이던은 그의 학교 친구들 대부분이 올해 부모의 집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 머물렀는데, 그 이유는 대학 시절 동안 부모와 함께 지내는 것이 훨씬 더 편리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요엘은 AUT에서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타우랑가에서 왔고, 기숙사에서 살기 위해 주당 45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요엘은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곧 취직할 거라며, 일주일에 12시간 정도 일해서 그 돈을 갚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자금 대출은 나중에 갚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폴은 캔터베리 대학교의 사람, 문화 및 캠퍼스 생활 담당 전무이사이다. 생활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대학에 전례 없는 수준의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학생들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을 원한다며 지속적인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 숙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mazon 데이터 센터 건설, 빗물 설계로 지연

댓글 0 | 조회 1,512 | 2024.03.04
오클랜드에 최초로 세워질 Amazon… 더보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유지 보수로 폐쇄 및 지연 예정

댓글 0 | 조회 1,354 | 2024.03.03
향후 몇 주 동안 주요 고속도로의 도… 더보기

웰링턴 뉴타운 페스티벌, 8만명 운집 예상

댓글 0 | 조회 1,753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뉴질랜드 최대의 … 더보기

오클랜드, 건축 현장에서 사고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215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아침, 오클랜드의 … 더보기

남북섬 일부 지역,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1,329 | 2024.03.03
MetService는 일요일 밤부터 … 더보기

웰링턴 레스토랑 예약률, 이벤트 덕분에 3분의 1 증가

댓글 0 | 조회 993 | 2024.03.03
웰링턴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수도에…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택시 운전사 폭행으로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1,830 | 2024.03.02
토요일 새벽, 파머스턴 노스에서 택시…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변색된 수돗물, 워터케어 문제 해결 중

댓글 0 | 조회 1,936 | 2024.03.02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 더보기

오클랜드 시장, "하버 횡단 컨설턴트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댓글 0 | 조회 1,937 | 2024.03.02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시므온 … 더보기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

댓글 0 | 조회 2,647 | 2024.03.02
경찰은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 더보기

음식과 물도 없는 나무에 개 묶은 여성, 벌금 부과받아

댓글 0 | 조회 1,739 | 2024.03.02
음식과 물도 없고 쉴 곳도 없는 나무… 더보기

웰링턴 경찰, '매우 위험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1,995 | 2024.03.02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매우 위… 더보기

술 소비 “맥주도 와인, 증류주도 모두 줄었다”

댓글 0 | 조회 1,757 | 2024.03.01
지난해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 더보기

“기준금리 5.5%로 동결”

댓글 0 | 조회 2,692 | 2024.03.01
‘기준금리(OCR)’가 5.5%로 다… 더보기

새로 문 여는 CHCH 혼비 수영장과 도서관

댓글 0 | 조회 1,382 | 2024.03.01
수년 간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짓… 더보기

CHCH 하천에서 독성 조류 발견 “사람도 반려견도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1,055 | 2024.03.01
최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낮 … 더보기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2,114 | 2024.03.01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 더보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689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1,162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 더보기

“20만 마리나 되는 말벌이…” 초대형 벌집 발견

댓글 0 | 조회 1,374 | 2024.03.01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10~20배에 … 더보기

지난 주말 차량 경주 중 참변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844 | 2024.03.01
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더보기

금리 인상 속 “각 가정들, 모기지 이자 지출도 27.5%나 늘었다”

댓글 0 | 조회 1,515 | 2024.03.01
은행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 뒤 … 더보기

Airbnb 숙소 화재로 중국인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1,051 | 2024.03.01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외딴 에어비앤비… 더보기

7개 분기 연속 감소한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665 | 2024.03.01
지난해 12월 분기의 ‘계절적으로 조… 더보기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985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