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0 개 2,377 서현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타운에 있는 호텔 2개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저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퀸스타운의 6성급 부티크 호텔 소유주인 케빈 칼린(Kevin Carlin)이 지난해 12월 초 69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다.

그는 3,000만 달러가 넘는 ‘칼린 부티크 호텔(The Carlin Boutique Hotel)’ 프로젝트의 소유자이며 호텔 꼭대기 층의 펜트하우스에서 살았는데, 이 호텔은 뉴질랜드 최초의 6성급 호텔이다.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The Princess of Wales’라는 앨범을 위해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14개의 관현악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가 사망한 후 두 달 반이 지난 2월 26일에 ‘Carlin Hotel Property Management Ltd’와 ‘Queenstown Views Villas Ltd’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재산관리인인 BDO는 ‘다이이나 매쳇(Diana Matchett)과 콜린 고워(Colin Gower)가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됐으며 잠정적인 기간 호텔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 고객 숙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직원 및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승인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정상적으로 계속 지급받을 것이라고 BDO는 덧붙였다. 

또한 BDO는 회사와 자산 또는 둘 다를 구매할 대상자를 찾을 계획이라면서, 첫 번째 법정관리 보고서는 5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회사 재무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칼린은 2022년 메트로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7살 때 집에서 학대받다가 탈출했다고 말했는데, 1990년대 초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이후 몇 차례 휴가를 보낸 후 퀸스타운에서 땅을 구입한 뒤 이사했다.

 

이전에도 칼린은 모국인 미국이 나가는 방향에 환멸을 느꼈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는데, 한편 그의 친구는 그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지난해 12월에 한 언론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발레단, 뉴질랜드 투어 공연

댓글 0 | 조회 1,435 | 2024.06.10
그들의 조국은 전쟁 중이지만 우크라이… 더보기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2,870 | 2024.06.09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 더보기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 나무 쓰러져 구간 폐쇄

댓글 0 | 조회 2,161 | 2024.06.09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20번 모터웨…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수면 상승, 카운실에 경고

댓글 0 | 조회 1,919 | 2024.06.08
남섬 카이코우라의 해수면이 예상보다 … 더보기

83세의 JP, 마약 조직 자금 세탁

댓글 0 | 조회 2,750 | 2024.06.08
83세의 JP(Justice of t…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 찾기

댓글 0 | 조회 1,893 | 2024.06.08
최근 출시된 한 앱은 오클랜드에서의 … 더보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댓글 0 | 조회 4,058 | 2024.06.08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 더보기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3,604 | 2024.06.08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319 | 2024.06.08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2,523 | 2024.06.07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3,099 | 2024.06.07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780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1,278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1,434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2,455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732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1,432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2,346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1,302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1,585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1,480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901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274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951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1,224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