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불 이상 잘못 청구한 키위뱅크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700만불 이상 잘못 청구한 키위뱅크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0 개 1,729 서현

상업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위반한 혐의로 ‘키위뱅크’를 형사 고발했다.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반은 수년에 걸쳐 3만 6,000명 이상 고객에게 주택대출과 신용카드 수수료 및 연체 이자에 대해 700만 달러 이상 잘못 청구된 문제와 관련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은행 측이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연락하고 있으며 과다 청구된 약 700만 달러를 점진적으로 환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는 키위뱅크의 수동 및 전자 시스템의 여러 오류로 발생한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위원회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장기간 이어진 공정거래법 위반이며 그중 일부는 은행이 설립된 200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출기관은 소비자가 공정한 거래와 함께 광고로 전해진 금액을 받을 수 있게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위원회는 은행이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규정 준수 의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 고발은 특히 2019년 이후 과다 청구와 관련이 있는데, 사건이 현재 법원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위원회는 더 이상 논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키위뱅크는 오류 문제를 적극 찾아 조사하고 해결하는 작업 결과 법을 위반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위원회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해 영향을 받은 고객을 위한 구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개선 작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km 도로의 밧줄에 사고난 오토바이 운전자, '살아있어서 다행'

댓글 0 | 조회 726 | 9일전
오토바이 운전자가 공공 도로를 가로지… 더보기

페이스북, '민감한 기후 변화 홍보' 광고 거부

댓글 0 | 조회 601 | 9일전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 더보기

북섬 와이로아 근처, 4일 동안 79회의 지진

댓글 0 | 조회 934 | 9일전
GNS Science는 이번 주 북부… 더보기

지진에 취약한 건물 시스템 검토, 현재 진행 중

댓글 0 | 조회 550 | 9일전
크리스 펜크 건설부 장관은 지진에 취… 더보기

노스랜드 정전, 전력은 복구, 온수는 아직

댓글 0 | 조회 719 | 9일전
노스랜드에서 송전탑이 무너져 정전이 … 더보기

뉴질랜드 GDP 0.2% 상승,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1,252 | 10일전
목요일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더보기

오클랜드, 실종 18세 소녀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205 | 10일전
지난화요일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 더보기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188 | 10일전
지난 5월부터 뉴질랜드는 학교에서의 … 더보기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698 | 10일전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더보기

경찰관 코트로 물개 구출해

댓글 0 | 조회 665 | 2024.06.20
겨울철이 되면 바다 물개가 사람들이 … 더보기

6.25 기념식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659 | 2024.06.19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푸… 더보기

4월 말 실종된 오클랜드 남성 시신, 130km 떨어진 숲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2,567 | 2024.06.19
지난 4월 말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던 … 더보기

통가 최초 백인 올림픽 대표선수, 다이빙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1,577 | 2024.06.19
통가 국가대표로 오는 7월부터 열리는… 더보기

먹거리 물가 “5년여 만의 최저치인 연간 0.2% 상승”

댓글 0 | 조회 1,161 | 2024.06.18
(도표) 연간 기준 월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295 | 2024.06.18
죽은 펭귄들이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 더보기

가뭄으로 고통받는 캔터베리 농부들

댓글 0 | 조회 685 | 2024.06.18
최근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음에도… 더보기

NZ “대북 감시 활동에 군함도 파견”

댓글 0 | 조회 693 | 2024.06.18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유엔 감시… 더보기

해변의 건물 신축 현장에서 나온 마오리 조상 유해

댓글 0 | 조회 973 | 2024.06.18
북섬 남부 해안의 한 서프 클럽 신축… 더보기

골드 러시시대의 작은 산장 보수한 DOC

댓글 0 | 조회 587 | 2024.06.18
뉴질랜드 남북섬을 종단하는 ‘테 아라… 더보기

긴급 의료 상황으로 회항한 Air NZ 국제선

댓글 0 | 조회 710 | 2024.06.18
미국 휴스턴에서 오클랜드를 향해 비행… 더보기

공공 서비스 장관,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해고'에 대해...

댓글 0 | 조회 1,400 | 2024.06.17
니콜라 윌리스 공공 서비스부 장관은 … 더보기

'그래니 플랫', 승인없이 60㎡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3,656 | 2024.06.17
정부는 카운실이 특정 지역에서 별도의… 더보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임대 리스팅 40% 증가

댓글 0 | 조회 1,905 | 2024.06.17
뉴질랜드 전국의 임대 주택 리스트(R… 더보기

COVID-19, 지난 주 사망자 34명, 신규 사례 4,788명

댓글 0 | 조회 1,695 | 2024.06.17
겨울철이 되면서 감기 환자도 증가하지… 더보기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244,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04 | 2024.06.17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