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위원회 “은퇴연령 65세로 유지해야…

은퇴위원회 “은퇴연령 65세로 유지해야…

0 개 2,119 서현

‘뉴질랜드 은퇴위원회(Te Ara Ahunga Ora The Retirement Commission)’가 보고서를 통해 ‘은퇴 연령(retirement age )’을 65세로 유지하기 위해 정당 간 정치적 합의를 하도록 촉구했다. 


제인 라이트슨(Jane Wrightson) 위원장은, 연령을 변경하면 65세 이후에도 저축이나 재산, 유급 노동 능력 차이로 육체노동자와 간병인, 그들이 돌보는 사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불균형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 그룹에는 여성과 마오리 그리고 태평양계가 많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퇴직 연령을 2044년까지 67세로 늘리고자 했지만 노동당은 65세를 고수했는데,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Super가 감당할 수 없다는 일반적인 정치적 주장은 독립적이고 공개적인 분석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퇴직연금 수급 연령은 65세로 유지돼야 하며 현재 및 예상 지출은 국제적으로도 GDP에서 높은 비율이 아니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1년 노령연금에 GDP 5.1%를 썼는데 이는 OECD의 평균 7.7%와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OECD 평균 은퇴 연령은 64세인데,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Super의 설계 단순성은 국제적으로 부러움을 받고 있고 뉴질랜드의 연금 지출은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현재와 미래의 수혜자들은 가계 조사 없이 광범위한 자격이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만약 재정 절약이 꼭 필요하면 은퇴 연령을 올리는 것에 대한 대안 8가지도 제시됐는데, 그중에는 65, 66세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감액된 NZ Super 금액을 조기에 받을 수 있게 한 뒤 일부 부동산으로 갚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라이트슨 위원장은 정책 선택과 변화로 일어날 영향에 대해 증거에 기반을 둔 토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보고서는 오는 3월 21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슈퍼 서밋에서 토론에 참고하는 한편 국민과 정책 입안자에게 이를 알리는 게 목표라면서, 안정적인 장기 시스템을 위한 정치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번 모터웨이 시내 구간, 사고로 통제했다가 해제

댓글 0 | 조회 1,609 | 2024.02.23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시내 16번 모… 더보기

에어 채텀스,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 비판

댓글 0 | 조회 1,219 | 2024.02.23
금요일 아침, 지역 항공사인 에어 채… 더보기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댓글 0 | 조회 1,601 | 2024.02.23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 더보기

Rabobank, 2024년 하반기 금리 인하 예정

댓글 0 | 조회 1,791 | 2024.02.23
식품 및 농업 관련 금융회사인 라보뱅… 더보기

오클랜드, 전국에서 렌트비 가장 비싼 곳

댓글 0 | 조회 3,410 | 2024.02.23
Trade Me의 최근 임대 가격 지… 더보기

CHCH “포트 힐스 산불 비상사태 해제”

댓글 0 | 조회 1,042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난 산불… 더보기

과속 단속 카메라 “2030년까지 800대로 확대”

댓글 0 | 조회 1,603 | 2024.02.22
오는 2030년까지 뉴질랜드 각지의 … 더보기

“외국 여행객의 오토바이 훔치고 살해 협박까지…”

댓글 0 | 조회 1,911 | 2024.02.22
오토바이로 뉴질랜드를 여행 중이던 외… 더보기

버스 요금 할인 “저소득층에 경제적 정신적 혜택”

댓글 0 | 조회 1,795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의 버스 요금이 할인되는… 더보기

남섬 호숫가에서 숨진 호주 출신 낚시꾼

댓글 0 | 조회 1,354 | 2024.02.22
호주 출신 낚시꾼이 오타고 내륙의 벤… 더보기

오클랜드, 수요일 저녁 대형 화재 발생 1명 화상

댓글 0 | 조회 1,905 | 2024.02.22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오네훙가의 한 … 더보기

자선행사 중 쓰러진 녹색당 의원 사망

댓글 0 | 조회 2,955 | 2024.02.21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이 2월 21일(… 더보기

철자 잘못된 정류장 노면 표시

댓글 0 | 조회 1,795 | 2024.02.21
도로 표면에 표시된 버스 정류장의 철… 더보기

사상 최대 기록한 작년 순이민자

댓글 0 | 조회 2,591 | 2024.02.21
(도표) 국가별 연간 순이민자 변동(… 더보기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 전한 크루세이더스 선수단

댓글 0 | 조회 819 | 2024.02.21
일주일째 대규모 산불과 싸우고 있는 … 더보기

그랜트 로버트슨 전 부총리 정계 은퇴

댓글 0 | 조회 1,137 | 2024.02.21
노동당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 더보기

지난해 296만명이 NZ 찾아왔다

댓글 0 | 조회 1,165 | 2024.02.21
지난해 12월까지의 한 해 동안 뉴질… 더보기

도난 차량으로 고속 운행, 결국 체포돼

댓글 0 | 조회 1,668 | 2024.02.19
남섬더니든에서 도난 차량을 타고 고속… 더보기

NZ 출산율,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1,890 | 2024.02.19
뉴질랜드는 80년 만에 가장 낮은 인… 더보기

캔터베리 전역, 바람 불고 더운 날씨 "화재 위험 높아"

댓글 0 | 조회 814 | 2024.02.19
2월 19일 월요일은 캔터베리 전역에… 더보기

포트힐스 산불, 30개 핫스팟 완화 우선순위

댓글 0 | 조회 891 | 2024.02.19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크라이스트… 더보기

뉴질랜드, 스파이웨어와 해커 규제 위한 동맹에 합류

댓글 0 | 조회 1,042 | 2024.02.19
뉴질랜드가 스파이웨어와 고용된 해커들… 더보기

캔터베리 북부 산불,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103 | 2024.02.19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대형 산…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강한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942 | 2024.02.18
거친 기상 전선이 남섬의 북동쪽으로 … 더보기

마운트 쿡 '뮬러 헛 루트', 비예약자에게 일시적 폐쇄

댓글 0 | 조회 1,070 | 2024.02.18
인기 있는 남섬의 한 알파인 트랙은 … 더보기